
배우 오윤아가 공개적으로 “딸을 낳고 싶다”고 밝혀 화제가 되고 있는데요.
최근 오윤아는 한 방송에서 “재혼해서 딸을 낳고 싶다. 만약에 아기가 생겨도 욕하지 말아달라”고 당부했습니다.

1980년생인 오윤아는 올해 44세로 고위험산모 범주에 포함되는데요. “올해 남자를 만나 내년에 시도하지 않으면 임신은 힘들다”고 토로하기도 했죠.
오윤아는 2007년 1월 비연예인 남편과 결혼해 같은 해 8월 아들 송민 군을 낳았으나 2015년 6월 이혼했는데요.

스무 살이 된 아들 송민 군을 양육 중인 오윤아는 발달장애 아이를 키우는 고충을 방송에서 여러 번 털어놨죠.
둘째 아이를 원하는 이유에 대해 오윤아는 “내 아이와 대화하는 기분이 어떤지 느껴보고 싶다. 민이와는 대화가 안 되니까”라고 밝혀 안타까움을 자아냈습니다.

특히 오윤아는 절친 백지영과 딸 하임이의 친구 같은 모습을 보고 더욱 딸을 원하게 되었다는데요.
백지영은 “오윤아는 남자 보는 눈이 너무 없다”면서 남자친구를 사귀면 자신에게 먼저 보여달라고 요구해 웃음을 안겼죠.

오윤아는 자신의 유튜브 채널을 통해 “아들 민이가 팔이 심하게 부러져 수술을 했다. 너무 심하게 다쳐 흉측한 상처를 가지고 살아야 하는 상황”이라며 눈물을 보였습니다.

2000년 제1회 ‘사이버 레이싱퀸’으로 연예계 활동을 시작한 오윤아는 2004년 드라마 ‘폭풍 속으로’를 통해 본격적으로 연기를 시작했는데요.
드라마 ‘외과의사 봉달희’ ‘공부의 신’ ‘언니는 살아있다!’ ‘한 번 다녀왔습니다’ ‘가면의 여왕’ 등에 출연해 깊이 있는 연기를 보였습니다.

13년째 싱글맘 생활 중인 오윤아는 최근 외로움을 토로하기도 했는데요. 활발한 연기 활동과 함께 행복한 삶을 꾸려가길 응원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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