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마마무 솔라가 개인 SNS 계정 해킹 피해를 입어 팬들에게 긴급 도움을 요청했다. 특히 소중한 반려견 사진들이 모두 저장된 계정이 해킹당해 더욱 절박한 상황이다.

10일 솔라는 자신의 SNS에 “해킹하신 분 제발 돌려주세요”라는 글과 함께 사진을 게재했다. 해당 사진에는 솔라의 반려견 전용 계정의 로그인 화면이 담겨 있으며, 계정 확인 인증 코드 발송이 솔라가 알지 못하는 타인의 이메일 주소로 설정돼 있는 상황이 포착됐다.
반려견 추억이 담긴 소중한 계정

솔라가 특히 절박해하는 이유는 해킹당한 계정에 반려견과 관련된 소중한 추억들이 모두 저장돼 있기 때문이다. 그는 “제발 돌려달라, 어릴 때 사진 다 있어”라며 간절함을 호소했다. 반려견을 가족처럼 여기는 솔라에게는 이 사진들이 단순한 데이터가 아닌 소중한 추억의 보물창고였던 것이다.

공개된 사진에는 솔라의 반려견 계정 아이디와 함께 로그인이 불가능한 상황이 담겨있다. 로그인을 위해서 이메일 계정으로 보내진 코드를 입력하라는 메시지가 나오지만, 해당 이메일 주소는 솔라가 알지 못하는 타인의 것으로 바뀌어 있는 상태다.
해커에게 직접 호소하는 절박함

솔라는 해킹한 사람에게 직접 호소하는 메시지를 남겼다. “해킹하신 분 제발 돌려주세요”라는 간절한 부탁과 함께 “어떻게 해야 하나요”라며 막막한 심정을 토로했다. 연예인으로서 SNS 계정의 중요성을 잘 알고 있는 솔라로서는 이번 해킹 사건이 더욱 큰 충격이었을 것으로 보인다.
특히 솔라가 운영하던 반려견 계정은 팬들과의 소통 창구 역할을 했던 만큼, 이번 해킹으로 인해 팬들과의 연결고리가 끊어진 상황이다. 솔라의 절박한 호소에 많은 팬들이 안타까워하며 계정 복구를 위한 응원을 보내고 있다.
SNS 보안의 중요성 재확인

이번 솔라의 해킹 피해는 연예인뿐만 아니라 일반인들에게도 SNS 보안의 중요성을 다시 한 번 일깨워주는 사건이다. 소중한 추억과 데이터가 담긴 계정이 한순간에 해킹당할 수 있다는 점에서 2단계 인증 설정, 정기적인 비밀번호 변경 등의 보안 강화가 필요하다는 교훈을 준다.
솔라 측은 현재 계정 복구를 위한 작업을 진행 중인 것으로 알려졌다. 팬들과의 소통을 중요시하는 솔라인 만큼, 하루빨리 계정이 복구되어 다시 팬들과 만날 수 있기를 기대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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