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애프터스쿨 출신 이주연이 ‘돌싱포맨’에서 과거 연애 경험을 솔직하게 털어놓으며 다시 한번 주목받고 있다. 특히 지드래곤과의 오랜 열애설 속에서 나온 그녀의 연애관이 화제의 중심에 섰다.

22일 방송된 SBS ‘신발 벗고 돌싱포맨’에서 이주연은 남자친구를 선택하는 기준에 대해 “내가 과연 저 사람하고 키스를 할 수 있을까?”라며 키스가 가장 중요한 요소라고 밝혔다. 더 나아가 “다른 면을 보고 만났다가 키스를 너무 못해서 헤어진 남자친구가 있었다”는 폭탄 발언으로 스튜디오를 술렁이게 했다.

이주연과 지드래곤은 2017년부터 현재까지 총 6차례에걸쳐 열애설에 휩싸였다. 첫 번째 열애설이 불거졌을 당시 양측 소속사는 “친한 동료”라며 부인했지만, 이후 계속해서 관련 소문이 나돌았다. 최근에는 이주연이 개인 SNS에 올린 사진이 지드래곤과 관련 있다는 추측까지 나오면서 또다시 화제가 됐다.

하지만 지드래곤 측은 지난 6월 공식 입장을 통해 “최근 계속해서 의혹이 제기되고 있는 지드래곤과 이주연의 열애설은 사실이 아니다”라고 강하게 부인했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두 사람을 둘러싼 추측은 여전히 계속되고 있는 상황이다.

이주연은 이날 방송에서 “이혼하더라도 결혼은 해보고 싶다”며 결혼에 대한 의지도 드러냈다. 현재 39세인 그녀는 “놀 만큼 놀아봐서 남자는 더 만나보고 싶지 않다”면서도 진정한 사랑을 찾고 있다고 털어놨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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