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아이돌이 뉴스 화면에 등장해 시청자들을 깜짝 놀라게 했다. 투모로우바이투게더(TXT) 리더 수빈이 일일 기상캐스터로 변신해 완벽한 브리핑 실력을 선보인 것이다.

22일 오후 1시 50분 생방송된 YTN ‘뉴스퀘어 2PM’에 수빈이 특별 출연했다. 그는 이혜민 기상캐스터와 함께 서울 여의도에서 폭염주의보가 발효된 당일의 날씨를 생생하게 전달했다.

수빈은 정식 기상캐스터 못지않은 전문적인 모습을 보여줬다. 폭염 속에서도 차분하고 명확한 발음으로 날씨 정보를 전달했으며, 시청자들을 위한 주의사항까지 빠뜨리지 않고 안내했다. 특히 생방송 중 예상치 못한 상황에서도 유연하게 대처하는 모습이 인상적이었다.

처음 수빈이 화면에 등장했을 때 많은 시청자들은 “잘생긴 기상캐스터가 누구야?”라며 궁금해했다. 평소 아이돌 활동과는 전혀 다른 진중한 모습에 “진짜 기상캐스터인 줄 알았다”는 반응까지 나왔다.
수빈의 기상캐스터 체험은 TXT의 다양한 활동 중 하나로 기획된 것으로 보인다. 아이돌로서의 모습과는 다른 진지하고 전문적인 면모를 보여주며 새로운 매력을 어필했다.

특히 수빈의 훤칠한 키와 단정한 외모, 차분한 목소리가 기상캐스터 역할과 완벽하게 어울려 화제가 됐다. 평소 무대에서 보여주던 카리스마와는 또 다른 신뢰감 있는 모습으로 시청자들에게 깊은 인상을 남겼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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