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배우 최지우가 46세 고령 출산 후 겪고 있는 현실적인 육아의 어려움을 솔직하게 털어놨다. 특히 다른 엄마들과의 20살 연령 차이로 인한 고충이 화제가 되고 있다.

최근 SBS 예능프로그램 ‘틈만 나면’에 출연한 최지우는 “다른 엄마들하고 관계가 중요해서 많이 만나야 한다. 힘들지만 열심히 쫓아다닌다”며 늦깎이 육아맘의 현실을 고백했다.

유연석이 “다른 엄마들이 거의 동생들 아니냐”고 묻자, 최지우는 “동생 수준이 아니다. 다들 90년대생들이 많아서 20살 차이 난다”며 체념 섞인 웃음을 지었다.

현재 만 5세 딸을 키우고 있는 최지우는 2019년 46세의 나이에 첫 아이를 출산해 화제를 모았다. 하지만 실제 육아 현장에서는 또래 엄마들과의 연령 차이로 인한 어려움을 겪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최지우는 훈육 방식에 대해서도 자신만의 철학을 공개했다. “지금 한창 훈육할 시기다. 목소리가 커지면 안 되니까 이렇게 된다”며 차분하면서도 단호한 육아 스타일을 보여줬다.
특히 “저는 울어도 ‘안 되는 건 안 되는 거야’ 한다”며 일관성 있는 훈육의 중요성을 강조했다. 이에 유재석도 “목소리에 무게가 실리지 않냐. 근데 이게 엄마, 아빠가 이렇게 될 수밖에 없다”며 격하게 공감했다.

최지우는 “요즘 육아 외에 하는 게 없다. 그런데도 너무 바쁘다”며 육아에 전념하고 있는 현재 상황을 전했다. 46세 고령 출산이라는 화제성을 넘어 실제 육아 현실에서 겪는 어려움을 솔직하게 드러내며 많은 공감을 얻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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