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수 김종국이 지난해 비연예인과 결혼식을 올리는 가운데, 과거 예능에서 러브라인으로 엮였던 베이비복스 출신 윤은혜가 박나래 유튜브에 출연해 13년간(올해 기준으로는 14년) 연애를 하지 않았다고 솔직하게 고백해 화제가 되고 있다.
윤은혜, 박나래 유튜브서 14년 솔로 인생 고백
윤은혜는 최근 박나래의 유튜브 채널 ‘나래식’에 베이비복스 완전체로 출연했다. 방송에서 박나래가 이상형에 대해 묻자 윤은혜는 “나이가 드니까 더 내려놓고 싶은데도 남자를 보는 기준이 자꾸 디테일하게 많아진다”며 솔직한 심경을 털어놨다.
특히 윤은혜는 “13년간 연애를 안하다보니 내가 더 아깝다는 생각이 많아지는 요즘”이라고 고백해 시청자들의 안타까운 반응을 이끌어냈다. 이는 윤은혜가 자신의 연애사에 대해 공개적으로 언급한 것으로, 13년이라는 긴 기간 동안 연애를 하지 않은 현실에 대한 아쉬움을 드러낸 것으로 해석된다.
김종국-윤은혜, 20년 전 ‘당연하지’ 러브라인
김종국과 윤은혜는 2005년 SBS 예능프로그램 ‘X맨’의 ‘당연하지’ 코너에서 러브라인을 그리며 대중의 지지를 받았다. 김종국이 윤은혜의 귀를 막고 “당연하지”를 외치는 장면은 당시 시청자들을 설레게 만들었고, 이후 두 사람의 열애설이 제기되기도 했다.
하지만 양측이 교제를 인정한 적은 없으며, 윤은혜는 2022년 김종국과의 열애설에 대해 “사실이 아니다”라고 선을 그은 바 있다.
김종국 오늘 결혼식, 윤은혜는 ‘깨진 하트’ 의미심장
김종국은 오늘(5일) 서울 모처에서 비연예인 예비신부와 결혼식을 올린다. 예비신부가 연예계 인사가 아니기 때문에 결혼식은 비공개로 진행되며, 가족과 가까운 지인들만 참석한다.
김종국은 지난달 18일 팬카페에 자필 편지를 올려 “저 장가갑니다”라고 깜짝 결혼 발표를 했다. 그는 “올해가 데뷔 30주년인데 만들고 싶은 앨범은 안 만들고 내 반쪽만 만들었다”며 결혼 소식을 전했다.
흥미롭게도 김종국의 결혼 발표 당일인 18일, 윤은혜는 자신의 SNS에 베이비복스 콘서트 연습 영상을 공개하며 깨진 하트 이모티콘을 활용해 눈길을 끌었다. 윤은혜는 이어 ‘스트레스에 가장 취약한 MBTI 순위’를 게재하고 “둘 다 나잖아 아웅 스트레스”라고 전하기도 했다.
상반된 현재, 20년 망붕렌즈 종료
2025년 현재 김종국은 49세의 나이에 인생의 반려자를 만나 새 출발을 하는 반면, 윤은혜는 13년간의 솔로 생활을 이어가고 있어 대조적인 모습을 보여주고 있다.
김종국의 결혼으로 20년 가까이 이어져 온 두 사람의 ‘망붕’ 러브라인은 자연스럽게 종지부를 찍게 됐다. 한때 ‘당연하지’라는 말 한 마디로 전 국민을 설레게 했던 두 사람이지만, 현실에서는 각자 다른 길을 걷게 된 것이다.
윤은혜는 최근 유튜브를 통해 “결혼 상대에게 가장 중요한 것은 성품과 성실함이며, 같은 종교와 가치관을 공유하는 것이 중요하다”고 밝히며 “결국 성실함이 가장 중요하다”고 강조한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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