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야간자율학습을 마치고 집으로 가던 늦은 밤, 과천여고 1학년 채수빈 앞에 한 남성이 다가왔습니다.
웃는 게 마음에 든다

명함을 건넨 그는 배우 배종옥의 매니저라고 자신을 소개했습니다. 그 한 장의 명함이 인생을 바꿨죠.

채수빈은 그 명함을 간직했다가 찾아가게 됩니다. 더 놀라운 건 그 매니저가 소속사의 대표가 되어있었고요. 길거리 캐스팅을 제안한 첫 배우가 채수빈이었다는 사실입니다.
채수빈은 건국대 영화학과를 선택해 연극 무대와 광고로 기본기를 채웠고, 2015년 KBS 드라마 ‘파랑새의 집’으로 주목을 받기 시작했습니다. 이후 ‘여우각시별’ ‘너와 나의 경찰수업’ 등으로 필모를 넓히며 또렷한 이미지의 청춘 배우로 자리 잡았죠.

2024년에는 유연석과 함께 MBC 금토드라마 ‘지금 거신 전화는’에 출연했습니다. 선택적 함묵증을 가진 캐릭터를 맡아 말보다 표정과 수어로 감정선을 풀어내며 호평을 받았습니다.

플릭스 신작 로맨틱 코미디 ‘나를 충전해 줘’에도 김영광과 함께 캐스팅되었다는 소식이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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