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래퍼 비와이가 자신이 직접 설립하고 이끌어오던 힙합 레이블 ‘데자부그룹(Dejavu Group)’의 운영을 공식적으로 종료하며 안타까운 소식을 전했습니다.

지난 1일 비와이는 자신의 SNS를 통해 장문의 글을 남기며 레이블 활동 종료 소식을 알렸습니다. 그는 음악을 만들고 랩을 해온 지 10년이 되었다며, 과거의 성공 경험 덕분에 자신의 선택이 항상 옳을 것이라 믿었다고 회고했습니다.
하지만 사업과 인간관계, 그리고 내면의 믿음까지 많은 것들이 자신이 그려온 방향과는 너무 다르게 흘러갔다고 털어놨습니다. 과오와 실수를 인정하면 실패라는 꼬리표가 따라올 것 같아 두려웠다면서도 “이제는 마주하겠다. 저는 실패했다”라며 담담히 현실을 받아들였습니다.
이어 자신의 그릇을 인지하고 집착했던 것들을 내려놓기로 결정했다며, 이 결정에 대한 모든 책임은 전적으로 자신에게 있다고 강조했습니다. 아울러 자신을 믿고 함께해 준 소속 아티스트들과 그동안 응원해 주신 팬들에게 감사함과 죄송한 마음을 동시에 전했습니다.

비와이는 2016년 엠넷 ‘쇼미더머니5’에서 우승을 차지하며 대중에게 큰 사랑을 받았습니다. 이후 2017년에 1인 기획사 형태로 데자부그룹을 처음 설립했고, 2019년 정식 힙합 레이블로 확장하며 실력파 래퍼들을 영입해 회사를 키워온 바 있습니다. 자신의 실패를 대중 앞에 솔직하게 인정한 그의 고백이 많은 이들에게 깊은 여운을 남기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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