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교제 45일 만에 혼인신고했다는 11살 차 국제 부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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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정민 루미코 부부의 결혼 비하인드

채널 A ‘신랑수업’에 출연 중인 신혼부부 심형탁과 사야가 최근 두 사람의 롤 모델인 가수 겸 배우 김정민과 타니 루미코 부부를 만나는 모습이 공개되었다.

2006년 결혼해 올해로 18년 차 부부가 된 김정민과 루미코 부부. 슬하에 두 사람을 쏙 빼닮은 세 아들을 두고 있다.

김정민과 루미코 부부에게 자신의 소개가 담긴 긴 편지를 사야의 부모님께 전해드리며 승낙받았다고 밝힌 심형탁. 이에 김정민은 “우리와 똑같다’라며 두 부부간의 공통점이 있음을 밝혔다.

자신 역시 이력서를 써서 장인어른께 읽어드리는 것으로 결혼을 승낙받았으며 사귄지 불과 45일 만에 혼인신고를 했고, 4개월 만에 결혼식을 올렸다는 것. 또한 루미코는 아들을 낳고 싶다는 사야에게 “제주도 돌하르방 공원에 가서 코를 엄청나게 만져 3형제를 낳았다”며 비급을 전수하는 훈훈한 모습을 공개했다.

또한 김정민은 심형탁이 장인어른에게 받은 ‘마징가Z’ 50주년 에디션 시계를 자랑하자 “나도 장인어른 있어!”라며 장인어른이 직접 물려주신 롤렉스 시계와 또 하나 더 있다며 흐뭇해하는 모습으로 사랑받고 있음을 인증했다.

한편, 현재 루미코는 교육 문제로 일본에서 아이들과 거주 중이며, 2개월 차 기러기 아빠인 김정민은 뮤지컬 ‘맘마미아!’에서 샘 역할을 통해 전국의 관객들을 만나며 바쁘게 지내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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임성진 에디터
enterdiary_editor@enterdiar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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