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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4년전 원빈이 짝사랑했던 그녀의 근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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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학교2’의 주연을 거쳐 주목받기 시작한 이요원은 다음해 신인시절을 대표하는 드라마 ‘꼭지(2000)’에서 교감 선생님 딸 허지혜를 연기했다.

극의 초반엔 원빈이 연기한 같은 학교의 명태가 그녀를 짝사랑한다는 설정이었는데, 두 사람의 비주얼 조합이 당시에도 화제였다.

이후 이요원은 영화 ‘고양이를 부탁해’로 청룡영화제과 백상의 신인상을 포함하여 그 해 신인상을 싹쓸이하며 대한민국을 대표하는 배우 중 하나로 성장했다.

또한 ‘선덕여왕’, ‘외과의사 봉달희’ 등의 히트작의 주연으로 꾸준히 활동해왔다.

올해 45세가 된 그녀는 대학생 연기를 해도 위화감이 전혀 없을 듯한 동안미모를 자랑한다. 놀라운점은 이런 그녀에게 20대 대학생 딸이 있다는 것이다. 2003년 결혼해 슬하에 1남 2녀를 두고 있는 학부모다.

2022년 ‘그린마더스클럽’ 이후 잠깐의 휴식기를 가진 이요원이 영화 ‘짐승’으로 돌아온다. 작품은 미스토리아 출신 유명 여배우 ‘미애(이요원)’가 출소한 친동생 미옥을 찾으며 벌어지는 사건을 그린다. ‘미애’는 어릴 적 친부모가 죽고, 양부모에게 입양되어 재벌 3세와 결혼을 준비 중인 인물이라고.

이요원이 주연을 맡은 ‘짐승’은 크랭크인 날짜를 조율 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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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혜진 에디터
CP-2023-0041@fastviewkore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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