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90년대 아이돌그룹 클릭비 출신 배우 오종혁의 딸 오로지가 귀여운 외모로 주목받고 있는데요.
오종혁은 2021년 4월 비연예인 박혜수 씨와 결혼해 슬하에 외동딸 로지를 두고 있습니다.

두 사람은 각자 친구와 커피를 마시러 카페에 갔다가 우연히 만나게 됐는데요.
아내의 사투리가 매력적으로 느껴져 호감이 생겼고, 대화를 나누다가 연인으로 발전했다고 합니다.

결혼 6개월 만에 찾아온 딸 로지는 2022년 7월생인데요. 현재 SNS 팔로워 수 1.5만 명인 인기 인플루언서로 활동 중입니다.
로지는 아이돌 센터 출신 아빠를 똑 닮은 귀여운 외모와 눈웃음으로 랜선 이모들의 마음을 녹였죠.

오종혁은 “집안 서열이 꼴찌다. 우리 집은 아내, 딸, 강아지까지 다 암컷이다. 애완 뱀 꽃님이 보다 못한 서열”이라고 밝혔는데요.
자신의 육아 점수를 97점으로 높게 평가했지만, “엄마랑 노는 게 더 좋다. 아빠보다 키즈카페에서 만난 언니들이 좋다”는 딸의 말에 씁쓸한 모습을 보였죠.

‘딸 바보’인 오종혁은 ‘강철부대’에서 보여준 강인한 모습을 던지고 로지의 사랑을 받기 위해 공주 옷을 입는 정성을 보이기도 했습니다.
오종혁은 과거 두 차례 걸쳐 구안와사(안면신경마비)를 겪는데요. 증상이 재발한 2021년에는 결혼 준비와 예능, 뮤지컬 출연까지 겹쳤기 때문이라고 합니다.

4개월 투병 후 완치된 오종혁은 “가족이 생기니 책임감이 더 커졌다”면서 건강 관리에 더욱 힘쓰는 모습을 보였는데요.
오종혁은 연극과 뮤지컬 무대를 오가며 활동 중이며, 최근에는 KBS2 육아 예능 ‘슈퍼맨이 돌아왔다’에 딸과 함께 출연해 많은 사랑을 받았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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