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80년대 ‘아이유와 지드래곤’이라고 불리는 조갑경-홍서범 부부의 근황이 화제가 되고 있는데요.
홍서범과 조갑경은 1994년에 결혼해 슬하에 두 딸을 두고 있는데요. 당시 9살 나이 차 부부의 탄생에 연예계 들썩였죠.

가수로 성공한 두 사람은 현재 약 27억원 이상의 90평 펜트하우스에서 거주 중인 것으로 알려졌는데요.
조갑경 명의로 되어 있으며, 3대가 함께 살기 위해 구입했다고 밝혔습니다.

연예인 활동 외에도 다양한 사업에 도전했던 조갑경은 미용실, 포장마차, 인테리어, 젓갈 등 여러 사업에 실패해 ‘여자 이봉원’이라는 별명도 생겼죠.
최근 조갑경과 홍서범은 MBC 에브리원·MBN ‘다 컸는데 안 나가요’에 두 딸 석희, 석주와 출연해 주목받았는데요.

27세 장녀 홍석희는 “젤라토 사업 실패 후 백수로 지내고 있다. 부모님께 용돈 받아서 쓰고 있다”고 밝혔습니다.
둘째 석주는 23세 나이에도 “용돈 받는 상황이라 친구들과 해외여행을 가본 적이 없다”면서 조갑경과 자정 통금 시간을 두고 갈등을 보이기도 했는데요.

조갑경은 “20대 두 딸을 독립시킬 마음이 없다. 통금도 필요하다”고 강조하며 두 딸을 향한 남다른 애정을 드러냈죠.
과거 “돈벼락을 맞고 싶다”는 아내의 말에 돈 뭉텅이를 던져주던 홍서범은 후배 가수에게 “아내에게 너무 잘해주면 안 된다”고 조언해 눈길을 끌었는데요.

조갑경은 “홍서범은 다른 여자랑 결혼했으면 벌써 이혼했을 거”라고 반격하면서도 합방 의사를 드러내며 잉꼬부부의 사랑을 표현했습니다.
결혼 31년 차에 전쟁 같은 부부 생활 중인 홍서범-조갑경 부부. 티격태격 케미로 행복을 이어가길 응원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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