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배우 김우빈은 2017년 비인두암 진단 후 6개월 시한부 판정을 받았는데요. 현재는 건강한 모습으로 활동 중입니다.
김우빈은 ” 드라마에서 보던 것처럼 병원에서 ‘짧으면 6개월입니다’라는 말을 들으니까 놀라고 무서웠지만, 이건 기회라고 생각했다”고 밝혔는데요.

“원래 긍정적인 성격”이라는 김우빈은 “데뷔 후 10년 넘게 못 쉬고 바쁘게 지냈다. 하늘에서 이쯤에서 나를 되돌아보고 가족들과 보내라고 준 시간이라고 생각했다”고 이야기했죠.

3년 동안 투병하며 치료에 전념한 김우빈은 2019년 완치 판정을 받고, 2022년 7월 최동훈 감독의 ‘외계+인’ 1부로 영화계에 성공적으로 복귀했습니다.
김우빈은 배우 신민아와 10년차 연애 중인데요. 2015년 7월부터 공개 연애를 시작해 지금까지 잘 만나고 있는 연예계 공식 커플이죠.

두 사람은 한 패션 브랜드 모델로 활동하며 연인으로 발전했다고 합니다.
신민아는 김우빈이 투병하는 동안 병원에 동행하거나 스케줄이 없을 때 병간호를 한 것으로 알려졌죠.

장기 커플인 만큼 결혼에 대한 관심도 쏟아지고 있는데요. 여러 작품에서 결혼식을 올렸던 신민아는 “결혼식 자체에 대한 로망은 없다. 중요한 건 마음”이라고 밝혔습니다.

김우빈 또한 결혼에 대해 언급하지 않았는데요. 과거 한 인터뷰에서 “결혼은 대략 35세에 하고 싶다. 저희 부모님처럼 친구 같은 남편이자 아버지가 되고 싶다”고 이야기한 바 있죠.
김우빈과 신민아는 2022년 노희경 작가의 드라마 ‘우리들의 블루스’에 동반 출연했지만, 둘의 러브라인은 없어 아쉬움을 자아냈는데요.

올해 35세인 김우빈은 올해 공개 예정인 넷플릭스 드라마 ‘다 이루어질지니’에 출연을 확정하며 열일 행보를 보이고 있습니다.
신민아는 41세 나이가 믿기지 않는 동안 비주얼을 자랑하며 지난달 4일 공개된 넷플릭스 오리지널 시리즈 ‘악연’ 주연으로 출연했습니다.

“아침에 눈을 뜨는 것만으로도 감사하다”는 김우빈과 그의 곁을 지킨 신민아. 조만간 기쁜 소식 들려주길 기대해 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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