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배우 조보아가 남자 배우들과 멀어진 이유를 밝혀 화제가 되고 있습니다.
모태 애교쟁이인 조보아는 “이성한테 애교를 부리는 게 좋지 않게 보이더라. 자연스럽게 남자 동료들과는 멀어지게 됐다”고 밝혔는데요.

상대 배우에게 아무 뜻 없이 “그래 이따가 봐♥”라고 메시지를 보냈더니 오해를 받아 난감한 상황이 있었다고 설명했죠.
연예계 철벽이 된 조보아는 연애설도 없이 지난해 10월 비연예인 남편과 결혼해 놀라게 했는데요.

최근 인터뷰에서 조보아는 “내 눈에 세상에서 제일 잘 생겼으니 결혼했다. 남편이 나보다 아깝다”며 공개적으로 애정을 표현하기도 했습니다.
결혼 후 매일매일 순조로운 일상 덕분에 안정감이 생겼다는 조보아는 “행복하게 잘 살고 있다”고 강조했는데요.

기혼자가 된 조보아는 애정신에 대해 “남편이 직업적인 특성을 많이 이해해 주는 편”이라며 고마움을 드러냈죠.
앞서 “30대 초반에 결혼하고 싶다”고 밝혔던 조보아는 33살에 결혼에 골인했는데요. 그녀는 “어렸을 때부터 늘 결혼에 대한 로망이 있었다”고 이야기했습니다.

조보아는 치과의사 아버지와 아름다운 어머니가 만들어준 화목한 가정에서 많은 사랑을 받으며 자랐는데요. 그녀는 ” 부모님처럼 살고 싶다”고 밝혔죠.
결혼 1년 차인 조보아는 부부싸움에 대해 “싸우면 내가 이긴다”며 알콩달콩 신혼을 뽐내기도 했는데요.

조보아는 2011년 드라마 ‘청담동 살아요’ 단역으로 데뷔 후 ‘닥치고 꽃미남 밴드’ ‘마의’ ‘부탁해요, 엄마’ ‘몬스터’ ‘사랑의 온도’ ‘구미호뎐’ ‘군검사 도베르만’ ‘탄금’ 등 여러 작품에 출연했습니다.
더불어 ‘백종원의 골목식당’ ‘텐트 밖은 유럽 남프랑스 편’ 등 예능 프로그램에서 솔직하고 사랑스러운 매력을 발산하기도 했는데요.

“자녀 계획도 있다”고 밝힌 조보아. 앞으로도 행복한 가정과 연기 활동을 병행하며 좋은 모습 보여주길 기대해 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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