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올해 결혼 15년 차가 된 배우 유지태♥김효진 부부의 러브스토리가 주목받고 있는데요.
유지태와 김효진은 광고 촬영으로 처음 만났는데요. 김효진이 유지태를 싫어했다고 합니다.

김효진은 유지태가 빡빡머리로 찍은 광고를 보고 ‘저 사람은 왜 인기가 있지?’라고 생각했다는데요.
각자 인생을 살던 중 유지태는 “그냥 오빠랑 사귀자”라며 고백했고, 촬영차 뉴욕에 있던 김효진은 “오빠가 뉴욕으로 오면 생각해 보겠다”고 장난 반, 진담 반으로 답했다고 합니다.

드라마 ‘황진이’ 촬영 중이던 유지태는 김효진의 한 마디에 곧바로 뉴욕으로 날아갔는데요. 무심한 척한 김효진은 공항에 마중 나와 있었죠.
썸 타던 중 유지태는 “3년 만나면 나랑 결혼할 거다”라며 직진 청혼을 했는데요. 김효진은 사귄 지 5주년이 되는 날, 결혼식을 올리게 됐습니다.

둘이 교제 전 김효진은 유지태의 친구를 소개받고 싶어 했는데요. 유지태가 직접 연결해 주려고 했지만, 그 친구는 “김효진 내 스타일이 아니다”라고 거절했다고 합니다.
당시 유지태는 “순간 ‘효진이가 너보다 천만 배는 더 낫다’고 생각했다”고 밝혔는데요.

8살 나이 차의 유지태와 김효진은 2011년 결혼해 슬하에 두 아들 유수인, 유루이를 두고 있는데요. SNS를 통해 단란한 가족 모습을 자랑하기도 했죠.
김효진은 1999년 인기잡지 ‘신디 더 퍼키’ 모델로 데뷔 후 김민희, 배두나, 신민아 등과 함께 주목받았는데요.

결혼 및 출산, 육아로 약 8년 공백기를 가졌던 김효진은 드라마 ‘사생활’ ‘인간실격’ ‘모범형사2’ ‘무인도의 디바’ 등 여러 작품에 출연했습니다.

유지태는 1998년 영화 ‘바이 준’으로 데뷔 후 ‘동감’ ‘봄날은 간다’ ‘올드보이’, 드라마 ‘힐러’ ‘굿 와이프’ ‘종이의 집: 공동경제구역’, ‘비질란테’ 등에 출연하며 연기력을 입증했는데요.
2023년 건국대 영상영화과 전임교수로 부임한 유지태는 독립영화에 10년 투자하고 영화감독에 도전하는 등 다양한 작업을 진행하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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