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가수 김종국과 배우 윤은혜의 열애설이 또다시 재점화됐다. 지난 7월 9일 온라인 커뮤니티에는 두 사람이 2008년 6월 10일 같은 태닝샵에 다녀온 인증샷이 공개됐다.

17년 전 사진이지만 두 사람의 풋풋한 비주얼이 시선을 끌며 다시 한 번 열애설에 불을 지폈다.
이번에 공개된 사진은 김종국과 윤은혜가 같은 날 같은 태닝샵에서 찍은 것으로 보인다. 두 사람 모두 태닝을 마친 후 만족스러운 표정을 짓고 있어 당시 함께 있었을 가능성을 시사한다.
20년 넘게 이어진 열애설의 역사

김종국과 윤은혜의 열애설은 2003년 SBS ‘X맨이 좋다’에서 시작됐다. 당시 두 사람은 ‘당연하지’ 커플로 불리며 폭발적인 인기를 얻었다. 프로그램 속 달콤한 케미는 많은 시청자들의 과몰입을 불러일으켰다.

이후 20년 넘게 열애설이 끊이지 않고 있다. 런닝맨에서 유재석이 두 사람을 언급할 때마다 화제가 되고, 각종 예능 프로그램에서도 단골 소재로 등장한다. 특히 2022년에도 두 사람의 과거 사진이 공개되며 열애설이 재점화된 바 있다.
당사자들의 일관된 부인

하지만 당사자들은 일관되게 열애설을 부인하고 있다. 윤은혜 측은 “열애설은 전혀 사실이 아니다”라고 명확히 선을 그었다. 김종국 역시 최근 방송에서 “이제 그만”이라며 피로감을 드러냈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대중들의 관심은 식지 않고 있다. 20년 넘게 지속되는 열애설 자체가 하나의 문화 현상이 됐다는 평가도 나온다. 두 사람의 공식 입장이 무색할 정도로 여전히 많은 사람들이 이들의 ‘썸’에 관심을 보이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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