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배우 김남주가 과거 방송에서 한 발언이 화제가 된 바 있다. 2023년 SBS Life 안목의 여왕 김남주에서 김남주는 이시현 대표의 집을 방문해 미술품들을 구경하며 나도 이런 작품들 진짜 좋아했는데라면서 보셨지만 집이 그렇게 넓지 않다. 그래서 이고지고 살 수 없었다. 그래서 필요한 것만 놔두다 보니까라고 말했다.

김남주는 이시현 대표가 아직 팔지 않고 공개하지 않는 작품들이 가득한 지하 창고를 보며 서글픔을 지울 수 없는 표정으로 테이블을 쓸었다. 미술품 수집에 대한 아쉬움을 토로한 것이었지만, 그의 현재 거주지가 알려지면서 시선이 집중되고 있다.
170억 원 상당의 삼성동 저택

문제는 김남주가 현재 170억 원 상당의 초고급 주택에 거주하고 있다는 사실이다. 김남주와 남편 김승우는 2003년 서울 삼성동 80평대 주택을 김남주 명의로 20억원에 매입했으며, 현재 이 집의 매매 가격은 160억~170억원대에 달한다.

김남주는 이전 방송과 유튜브를 통해 이 저택을 공개한 바 있다. 집에는 100년된 프랑스산 분수가 설치되어 있으며, 겹벚꽃, 라일락, 철쭉, 수국, 목련, 매실, 감나무, 소나무까지 있는 정원을 보유하고 있다.
방송 공개 후 주변 반응

김남주는 자신의 집 공개에 대한 뒷이야기도 전했다. 1회 방송이 나가고 친한 인테리어 하는 언니에게 전화 와서 혼났다며 그렇게 촬영을 할 거면 나를 좀 불러서 예쁜 오브제 갖다 놓고 찍지 하더라고 밝혔다.
이에 대해 딸이 엄마 콘텐츠 봐주시는 분들이 사람 냄새 나서 좋아해주는데 전문가의 손길이 느껴지면 안 된다며 엄마 충분히 좋은데 왜 그러냐고 위로했다고 전했다.
현실적 고민도 함께 공개

한편 김남주는 170억 원 저택에 거주하면서도 현실적인 고충을 털어놓기도 했다. 남편과 아이들이 바퀴벌레 알레르기가 있다며 남편이 엄청 겁쟁이다. 제가 두꺼운 책으로 바퀴벌레를 죽이고, 결국 제가 치운다고 토로했다.
김남주는 결혼하고 아이 낳고 살면서 이 집에 대한 애정이 깊다며 공사를 하거나 이사할 생각은 없다고 밝혔으며, 아이들도 이 집에 대한 애착을 보이고 있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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