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배우로서만 알려진 신재하에게는 놀라운 과거들이 숨어있다. 전국 모의고사 상위 1.2%라는 뛰어난 학업 성적부터 아이스하키 선수 경력까지, 그의 흥미진진한 사실들을 모아봤다.
엄친아 중의 엄친아, 전국 상위 1.2%의 학습 능력

1993년 4월 2일생인 신재하는 학창 시절 전국 모의고사에서 상위 1.2%라는 놀라운 성적을 거둔 적이 있다. 최근 방송에서 동료 배우 권율이 “전국 모의고사 1.8%로 알고 있다”고 말하자 신재하가 부끄러워하며 정정하는 모습이 공개되기도 했다.

뛰어한 학업 성취도 덕분에 인문계 고등학교에 재학 중이었던 신재하는 배우의 꿈을 품고 한림연예예술고등학교 뮤지컬과 1기로 편입한 특별한 이력을 가지고 있다.
빙판 위의 파이터, 아이스하키 선수 출신

신재하의 또 다른 숨겨진 면모는 바로 아이스하키 선수 경력이다. 초등학생 때부터 중학교 1학년까지 아이스하키 선수로 활동했던 그는, 처음에는 취미 삼아 아이스 스케이팅을 배우고 있었는데 강사가 아이스하키팀 감독이었던 인연으로 시작하게 됐다고 밝혔다.
“별생각 없이 ‘네’라고 대답했던 것 같아요”라며 당시를 회상한 신재하는, 이후 뮤지컬 무대를 보고 배우의 꿈을 갖게 되어 현재의 길을 걷게 되었다.
만능 스포츠맨의 면모

아이스하키 선수 출신답게 신재하는 현재도 다양한 운동을 즐기는 것으로 알려져 있다. 스노보드, 펜싱, 골프 등을 취미로 하며, 펜싱의 경우 2년 정도 배운 경험이 있다.

또한 체력 관리를 위해 웨이트 트레이닝과 러닝을 일주일에 5번 이상 꾸준히 하고 있다고 밝혔다. 그는 “나이를 먹으니까 체력의 중요성이 확 느껴지더라고요”라며 운동의 중요성을 강조했다.
숨겨진 재능, 뛰어난 보컬 실력

배우로만 알려져 있지만 신재하는 드라마 OST를 불러도 될 만큼 수준급의 노래실력을 지니고 있다.

라디오 프로그램 ‘사랑하기 좋은날 이금희입니다’에서 수많은 라이브를 선보이며 청취자들을 매료시켰고, 고정 코너 ‘연애일기 만약에 우리’에서는 남녀노소를 넘나드는 다채로운 목소리 연기로 인기를 끌었다.
최근 근황: 따뜻한 ‘삼촌미’로 화제

최근 신재하는 조카를 안고 있는 훈훈한 모습으로 큰 화제를 모았다. 2025년 7월 27일 자신의 소셜미디어에 “삼촌이 많이 안아줄게”라는 글과 함께 여러 장의 사진을 공개했다.

공개된 사진 속에서 신재하는 아기를 품에 안은 채 다정한 눈빛을 보내고, 분유를 먹이는 모습까지 포착돼 훈훈함을 자아냈다. 흰 티셔츠에 수수한 차림으로 조카를 안고 있는 모습과 아기의 작고 귀여운 손이 성인 손가락을 꼭 잡고 있는 모습은 보는 이들로 하여금 미소를 짓게 만들었다.
이처럼 신재하는 단순히 ‘잘생긴 배우’를 넘어 뛰어난 학습능력, 운동신경, 그리고 다재다능한 재능을 겸비한 진정한 멀티플레이어임을 보여주고 있다. 앞으로 그가 어떤 새로운 모습으로 대중들을 만날지 기대가 모아지는 이유이기도 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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