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타스캔들’에서 시작된 인연, 1년 반째 변함없는 핑크빛 관계

공개 열애 중인 배우 이채민과 류다인이 ‘커플링’으로 변함없는 애정을 과시하며 화제를 모으고 있다. 최근 tvN ‘폭군의 셰프’ 촬영 종료 파티에서 포착된 이채민의 손가락에는 은색 반지가 반짝였는데, 이는 류다인이 과거 SNS에 공개했던 반지와 동일한 것으로 확인됐다.
드라마 속 인연이 현실 로맨스로

두 사람의 인연은 2023년 방영된 tvN 드라마 ‘일타스캔들’에서 시작됐다. 극중에서 호흡을 맞춘 이들은 촬영을 통해 서로에게 호감을 갖게 됐고, 자연스럽게 연인으로 발전했다.

2024년 3월, 길거리 데이트 목격담이 온라인에 퍼지면서 두 사람은 당당하게 열애를 인정했다. 당시 류다인은 인터뷰에서 “진짜 안 믿으실 수도 있는데 되게 숨기려고 노력한 거였다”며 “그렇게까지 관심이 많을 줄은 몰랐다”고 솔직하게 털어놨다.
럽스타그램부터 커플링까지, 솔직한 연애

열애 인정 후 두 사람은 SNS를 통해 서로를 향한 애정을 숨김없이 드러내며 ‘럽스타그램’을 이어왔다. 지난해 11월에는 영화관 데이트 모습이 포착되기도 했는데, ‘일타스캔들’에서 함께 출연했던 노윤서를 응원하기 위해 함께 영화관을 찾은 자연스러운 모습이었다.

이번 커플링 공개에 대해 누리꾼들은 “조용히 오래 잘 만나는 것 같다”, “조용히 잘 만나는게 더 호감이다”, “솔직한 커플이라 호감이다”라는 긍정적인 반응을 보였다.
박성훈 하차 후 ‘폭군의 셰프’로 대박 행진

현재 이채민은 tvN 토일드라마 ‘폭군의 셰프’에서 연희군 이헌 역을 맡아 인생 캐릭터를 완성했다는 호평을 받고 있다. 당초 이 작품은 박성훈이 주인공을 맡을 예정이었으나 구설수에 휩싸이며 하차하게 됐고, 이후 이채민이 급작스럽게 캐스팅됐다.

긴박했던 상황에서 기회를 잡은 이채민은 뚜렷한 이목구비와 완벽한 비주얼, 그리고 섬세한 연기력으로 시청자들의 마음을 사로잡았다. 절대 미각의 폭군이자 고독한 군주 이헌을 입체적으로 표현하며 차세대 로코 주역으로 자리매김했다.
시청률과 글로벌 인기 동시 석권

‘폭군의 셰프’는 지난달 23일 첫 방송 이후 4회 만에 시청률 11.1%를 기록하며 올해 tvN 드라마 최고 시청률을 경신했다. 또한 넷플릭스 글로벌 TV 시리즈 1위에 오르는 등 전 세계적인 인기를 모으고 있다.

이채민은 김수현 소속사와의 전속계약이 끝난 후 변우석이 속한 바로엔터테인먼트와 새로운 전속계약을 맺으며 더 큰 날개를 달았다. 한편 연인 류다인 역시 ‘피라미드 게임’까지 연이어 흥행작에 출연하며 라이징 스타로 주목받고 있어, 두 사람 모두 승승장구하는 모습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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