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배우 함소원은 MBN 가보자고에서 이혼을 이미 했다고 밝혔는데요. 전 남편 진화가 “아직 받아들일 자신이 없다”고 해서 같은 집에서 지냈다고 설명했습니다. “서류상 이혼은 맞다”는 말도 직접 했고요.

조금 거슬러 올라가 보면요. 함소원은 2018년 18살 연하인 진화와 혼인신고를 했고, 같은 해 딸을 낳았는데요. 조작 논란으로 예능에서 하차한 뒤 해외로 옮겨 지내는 동안에도 파경설은 여러 번 나왔지만, 2024년 8월에야 “2022년 12월쯤 이혼했다”고 정식으로 인정했습니다.

그런데 왜 동거를 이어갔느냐는 질문에 이렇게 답했는데요.

방송에서 “위장이혼이냐”는 추측이 나오자 “그럴 만큼의 빚이 있는 것도 아니다”고 선을 그었습니다. 육아와 현실 문제 때문에 한동안 한집살이를 유지했다는 맥락이었죠.
당시에는 “베트남으로 갈 계획이었는데, 진화가 ‘아직 이혼을 받아들일 자신이 없다’고 해서 같이 지내게 됐다”는 사연도 전했는데요. 서류상으로는 이혼했지만 동거와 협업은 계속됐다는 설명이었습니다.

2024년 10~11월 보도에서는 동거를 접고 완전히 결별해 딸과 둘이 지낸다는 근황이 이어졌고요. SNS와 방송을 통해 베트남·중국 생활 정리, 한국 집 처분 등 생활권 변화도 전해졌습니다.
최근에도 딸의 졸업식날 함께 있는 모습을 공개하기도 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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