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씨야 출신 배우 남규리는 인형 같은 외모에 차분한 이미지로 사랑받았습니다. 무대나 드라마에선 늘 온화한 톤이 먼저 떠오르죠.
다 덤벼, 부숴버릴 거야


그런데 ‘철권’ 게임기만 잡으면 완전히 달라집니다. tvN 온 앤 오프에서 철권을 할 때는 눈빛이 돌변하는 모습이 포착되었는데요.
그렇게 한 판 이긴 뒤엔 천진하게 웃었습니다. 스튜디오에서 “이중인격 아니야”라는 말이 자동으로 튀어나왔습니다. 그녀의 철권 사랑은 세계 랭킹 1위 프로게이머 무릎과의 대결로도 유명하죠.
어딘가 4차원 같은 매력


사실 남규리는 독특한 언행으로도 유명한데요. 어릴 때 자신이 돌봐 준 까치와의 인연 때문에 산속 깊이 살고 있다는… 아리송한 멘트를 해서 출연자들을 당혹시키기도 했지요.
이런 4차원 같은 모습이 그녀의 매력이기도 한데요. 14년의 가수 활동 공백을 깨고 작년에 ‘가슴앓이’를 발매했었습니다. 그리고 씨야 20주년 재결합을 하고 싶다는 욕심을 감추지 않았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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