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김혜자는 유퀴즈 출연당시 “어릴 때 거실이 200평이었다, 유복했다”고 회상하셨지요.
실제로 부친 김용택은 미군정 시절 재무부 장관(재무부장)으로 일했고, 대지 900평 저택에 살 만큼 부유한 환경이었습니다.

리얼 금주저가 돈을 쓰는 법

오랜 동료 김수미가 남편 사업 실패로 큰 빚을 지자 “추잡스럽게 조금씩 꾸지 말고 필요한 만큼 가져가라”며 전 재산이 든 통장을 건넸다는 일화는 지금도 회자됩니다. 빚을 모두 갚은 김수미가 가장 먼저 그 돈을 갚았다는 마무리까지, 업계에서 ‘역대급 미담’으로 꼽히지요.

1991년부터 국제구호개발 NGO 월드비전의 친선대사로 활동하며 아프리카·아시아 재난 현장을 찾아 모금과 캠페인을 이끌었습니다. 2015년 네팔 대지진, 2023년 튀르키예·시리아 지진 때는 각각 1억 원을 기부해 긴급구호에 힘을 보태셨고요.

최근에도 발걸음은 멈추지 않았습니다. 2024년에는 월드비전과 ‘자립마을 캠페인’을 알렸고, 2025년 봄에는 SBS 희망TV와 함께 케냐 투르카나를 다시 찾아 후원 참여를 호소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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