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혼인신고 없이 2년만에 결혼과 이혼 몰래 진행한 배우

김혜진 에디터

배우 고원희가 결혼했다는 사실을 아는 사람이 많지 않았다. 그리고 끝났다는 사실도, 한참 뒤에야 알려졌다.

고원희는 2022년 10월, 연상의 사업가와 조용히 결혼식을 올렸다. 1년간의 열애 끝이었다. 당시에도 철저히 비공개로 진행해 팬들은 한참 뒤에야 알게 됐다.

두 사람은 결혼식을 올리고도 혼인신고를 하지 않은 상태였다. 법적으로는 부부가 아니었다.

그리고 2025년 초, 두 사람은 합의 이별을 결정했다. 혼인신고가 없었으니 법적 절차도 필요 없었다. 소속사가 공식 발표를 낸 건 그로부터 한참 지난 2025년 11월이었다.

소속사 측은 “신중한 고민 끝에 올해 초 결혼생활을 마무리하기로 상호 합의했다”며 “충분한 대화를 통해 각자의 길을 걷기로 결정했다”고 전했다. 이유도, 갈등도, 드라마도 없었다.

조용히 시작해서 조용히 끝난 결혼이었다.

이혼 발표 이후 고원희가 SNS에 올린 근황 사진이 화제가 됐다. 짧게 자른 단발, 브이 포즈, 은은한 미소. 팬들은 “더 예뻐졌다”, “리즈 경신”이라며 응원을 쏟아냈다. 아픔을 드러내지 않고 담담하게 앞으로 나아가는 모습이었다.

고원희는 올해 초까지 TV조선 드라마 〈다음생은 없으니까〉에서 활약했으며 현재 다음 작품을 준비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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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혜진 에디터
content@enterdiar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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