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배우 김용건은 올드팬들에게 ‘전원일기’와 ‘서울의 달’ 등 수많은 화제작에서 명연기를 펼친 연기자입니다. 최근엔 배우 하정우의 아버지로 더 알려져 있지요.

1977년, 김용건은 사업가인 전처와 결혼하여 두 아들을 낳고 행복한 가정을 꾸렸습니다. 그러나 1996년, IMF 외환위기로 인해 아내의 사업이 부도나면서 수십억 원의 빚이 생겼고, 결국 이혼하게 되었습니다.

이혼 후에도 김용건은 전처의 빚을 대신 갚기 위해 1년에 4~5편의 작품에 출연하며 7년 동안 쉬지 않고 일했습니다. 그는 “20년을 함께한 정이 쉽게 사라지지 않았다”며 무리해서라도 빚을 갚아주고 싶었다고 고백했습니다.
김용건은 두 아들을 홀로 키우며 아버지로서의 책임을 다했습니다. 장남 하정우는 연기파 배우로 자리매김했고, 차남 김영훈은 ‘차현우’라는 예명으로 배우 활동을 하다 현재는 매니지먼트 대표로 활동 중입니다.


그리고 지난 2022년에 차남 김영훈의 결혼식에서 김용건은 24년 만에 전처와 재회했습니다. 그는 “저쪽에서 걸어오는데 마음이 짠했다”며 당시를 회상하며, 먼저 다가가 건강을 묻는 인사를 건넸습니다.
어려운 결정을 해준 아버지에게 아들들은 감사함을 표했습니다.
놀랍게도 김용건은 2021년, 39세 연하의 연인과의 사이에서 셋째 아들을 얻었습니다. 그는 태어난 아들을 정식으로 호적에 올리고 양육도 적극적으로 하는 모습을 공개했습니다.



댓글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