개그계 대표 부부로 거듭난 김준호·김지민 커플의 화제만점 결혼식에서 절친 차태현의 깜짝 축의금 에피소드가 화제를 모으고 있다.
세기의 ‘재혼’식
지난 7월 13일 서울 강남구 삼성동 그랜드 인터컨티넨탈 파르나스 호텔에서 열린 김준호와 김지민의 결혼식은 그야말로 ‘세기의 재혼식’이라 불릴 만큼 성대했다. 하객만 1,200여 명이 참석한 이날 결혼식은 국내 재혼 역사상 최다 인원이 참석한 결혼식이라는 농담을 낳았다.
이처럼 화려한 결혼식에서 뜻밖의 축의금 에피소드가 공개됐다. 김준호는 각종 방송을 통해 절친한 사이인 배우 차태현이 자신에게 축의금으로 단 3만원만 냈다고 폭로했다.
김준호는 “축의금을 확인하면서 지민이가 불러줬다. ‘차태현 3만원’이라고 해서 ‘봉투 봐. 3만원?’이라며 당황했다”고 당시 상황을 생생하게 전했다.
특히 김지민은 “3만원을 뺀 나머지 금액은 다 나한테 왔다”며 차태현이 김준호에게는 3만원, 자신에게는 큰 금액을 따로 준 사실을 공개해 더욱 화제가 됐다.
차태현의 ‘깜짝 이벤트’ 의도
차태현은 이에 대해 특별한 이유가 있었다고 해명했다. 지난 9월 2일 방송된 SBS ‘신발 벗고 돌싱포맨’에서 차태현은 “혼자 가는 길에 갑자기 그런 생각이 들었다. 결혼식이 힘들잖아. 나중에 확인할 때 한번 웃으라고. 내가 하면서도 웃겼다. ‘웃겠지’ 하고 냈다”고 털어놨다.
탁재훈이 “김준호를 위한 이벤트였냐”고 묻자 차태현은 “그렇다”고 확인하며, 친구를 위한 깜짝 이벤트성 축의금이었음을 밝혔다.
또한 김준호는 결혼식 축의금을 가장 많이 낸 사람이 탁재훈이라고 밝혀 깜짝 놀라게 했다. 김준호는 “제일 많이 낸 사람은 의외로 탁재훈이다. 큰 금액을 양쪽에 했다”며 탁재훈이 김준호와 김지민 모두에게 큰 금액의 축의금을 냈다고 전했다.
이에 차태현은 “나중에 얼마나 빼앗아 먹으려고”라며 농담을 던져 웃음을 자아냈다.
3억짜리 초호화 결혼식
김준호와 김지민의 결혼식은 규모뿐만 아니라 각종 에피소드로도 화제를 모았다. 결혼식 사회는 김준호와 절친한 그룹 ‘룰라’ 출신 이상민이 맡았고, 축가는 가수 거미와 변진섭이 불렀다.
특히 “축의금만 내고 못 오신 분들까지 포함하면 훨씬 많다”는 김준호의 말처럼, 실제 초대받은 인원은 1,300~1,400명에 달할 것으로 추정된다고 밝혔다.
2022년 4월 열애를 공개한 지 3년 만에 결실을 맺은 김준호와 김지민은 현재 각종 예능 프로그램을 통해 신혼 부부의 일상을 공개하며 시청자들에게 웃음을 선사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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