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2022년 미스코리아 선발대회에서 ‘진’에 오른 이승현. 단아한 인상과 175cm의 큰 키, 고려대 경제학과 재학 이력으로 주목을 받았습니다. 당선 직후 인터뷰에선 “고대생 이력이 관심과 좋은 영향을 준 것 같다”라고 솔직히 말했죠.

학창 시절 목표는 서울대였습니다. 모의고사에서 한 번도 틀리지 않던 수학을 수능에서 놓치며 총 4문제를 틀려 크게 울었다는 에피소드도 스스로 전했습니다. 노력과 집념이 남다른 학생이었다는 단서이기도 합니다.

방송에서도 ‘공부하는 미스코리아’ 이미지를 보여 줬습니다. tvN ‘내 친구들은 나보다 똑똑하다’에 출연해 퀴즈 감각을 드러냈고, 최근에는 다음 행보가 더 뚜렷해졌습니다.

넷플릭스 두뇌 서바이벌 ‘데블스 플랜’ 시즌2 합류했었죠.
이승현은 “수리와 암기에 자신 있다. 승부욕이 세다. 답답한 부분을 뻥 뚫어드릴 수 있는 참가자가 되고 싶다”라고 밝혔었죠.

참가진에는 이세돌, 카이스트 출신 배우 윤소희, 모델 최현준, 아나운서 강지영, 포커 플레이어 세븐하이, 보드게임 크리에이터 티노·조규현 등의 출연진과 어깨를 나란이하며 활약했었지요.

미스코리아 당선 당시에는 글로벌 CEO가 되고 싶다는 포부를 밝혔었는데요. 이후의 활동을 기대하고 있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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