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솔이’가 호러퀸으로? 김혜윤, 글로벌 신드롬 뒤에 숨겨진 지독한 영화 사랑

드라마 스카이 캐슬의 강예서부터 최근 전 세계를 ‘선재 앓이’에 빠뜨린 선재 업고 튀어의 임솔까지, 출연하는 드라마마다 연타석 홈런을 날리며 흥행 보증수표로 자리매김한 배우 김혜윤.
하지만 그녀의 행보를 자세히 들여다보면 화려한 안방극장 스타의 모습 뒤에 영화를 향한 묵직하고도 지독한 짝사랑이 숨겨져 있습니다.
안방극장은 좁다! 전 세계가 반한 ‘임솔’의 저력


최근 김혜윤은 드라마 선재 업고 튀어를 통해 명실상부한 글로벌 스타로 우뚝 섰습니다. 전 세계 130여 개국에서 1위를 차지하며 신드롬급 인기를 누렸던 이 작품에서 그녀는 시공간을 초월한 애절한 로맨스를 완벽하게 소화해냈죠.
특히 작가와 감독이 대본 단계부터 김혜윤을 염두에 두고 썼을 만큼, 그녀의 연기력은 이미 대체 불가능한 영역에 도달해 있습니다.
독립영화가 키운 보석, 불도저처럼 밀고 나가는 영화 사랑

드라마로 정상을 찍었지만, 김혜윤의 뿌리는 영화, 그중에서도 독립영화와 단편영화에 닿아 있습니다.
2022년 영화 ‘불도저에 탄 소녀’에서 팔에 용 문신을 새긴 채 세상을 향해 돌진하는 혜영 역을 맡아 청룡영화상과 대종상 신인여우상을 휩쓸며 평단의 극찬을 받았죠.
대형 상업 드라마 제안이 쏟아지는 와중에도 그녀는 꾸준히 단편과 독립 영화에 출연하며 배우로서의 근육을 키워왔습니다.
이번엔 호러다! 장르물 살목지로 돌아온 그녀


그런 그녀가 이번에는 조금 특별한 선택을 했습니다. 바로 공포 영화 살목지를 통해 첫 호러 장르에 도전하는 것인데요. 살목지는 로드뷰에 찍힌 정체불명의 형체를 재촬영하기 위해 의문의 저수지로 향한 촬영팀이 겪는 기이한 사건을 다룬 체험형 공포물입니다.
김혜윤은 이 영화에서 로드뷰 촬영팀의 PD 수인 역을 맡아 사건의 중심에서 극을 이끌어갑니다. 특히 드라마에서의 밝고 사랑스러운 이미지를 완전히 지우고, 검고 깊은 물속에서 서서히 조여오는 공포에 맞서는 처절한 생존 본능을 보여줄 예정이라 팬들의 기대가 뜨겁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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