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개그맨 이상훈이 장난감과 피규어 수집에 무려 10억 원 이상을 투자했다고 밝혀 누리꾼들의 이목을 집중시키고 있다. 그는 최근 유튜브 방송에 출연해 자신의 이름을 건 장난감 박물관 운영으로 인한 고충과 어마어마한 수집 스케일을 솔직하게 공개하며 자타공인 ‘장난감계 유재석’다운 면모를 과시했다.

지난 28일 유튜브 채널 ‘여성동아’에는 이상훈이 출연해 자신의 장난감 사랑과 꽉 찬 일상에 대해 진솔한 이야기를 나누는 영상이 게재되었다. 최근 여러 방송을 통해 장난감 구입비로 10억 원을 태웠다는 발언이 큰 화제를 모은 것에 대해, 그는 당시 얼떨결에 잔존 가치로 대답한 것이며 사실은 그보다 훨씬 더 많은 금액을 썼다고 정정해 진행자들을 깜짝 놀라게 했다. 매년 약 6000만 원씩 꾸준히 수집품에 투자해 온 그의 멈출 수 없는 덕질 열정이 여실히 드러나는 대목이다.
방대한 수집품을 바탕으로 자신의 오랜 꿈이었던 개인 토이 뮤지엄을 개관했지만 현실적인 어려움도 뒤따랐다. 이상훈은 박물관 오픈 과정에서 인테리어 비용은 물론 전용 피규어 장식장과 부수 기자재 등에 예상보다 훨씬 많은 비용이 들어 결국 빚을 지게 되었다고 하소연했다. 비용을 최대한 아꼈음에도 이사 비용에만 수천만 원이 들었다며 고충을 토로하면서도, 자신이 꾸민 공간에 와서 즐거워하는 관람객들을 볼 때면 박물관을 열기 참 잘했다는 큰 보람을 느낀다며 긍정적인 미소를 지어 보였다.

눈코 뜰 새 없이 바쁜 일정 속에서도 그의 장난감 사랑과 본업에 대한 애정은 현재 진행형이다. 이상훈은 매주 수요일 KBS 2TV ‘개그콘서트’ 녹화를 시작으로 라디오와 회의 스케줄을 소화하며, 주말 등 스케줄이 비는 날에는 어김없이 자신의 박물관으로 출근하는 꽉 찬 일주일을 보내고 있다. 현재 약 59만 명의 구독자를 거느린 유튜브 채널 ‘이상훈TV’를 성공적으로 이끌며 다방면으로 활약 중인 그가 앞으로 또 어떤 진귀한 장난감과 유쾌한 웃음으로 대중에게 즐거움을 선사할지 기대가 모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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