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배우 박동빈(본명 박종문)이 56세를 일기로 세상을 떠났다. 매체 보도에 따르면 그는 지난 29일 사망했으며 정확한 사인은 알려지지 않았다. 데뷔 30주년을 앞두고 갑작스럽게 전해진 비보에 대중과 연예계의 추모가 이어지고 있다.

1998년 영화 ‘쉬리’로 얼굴을 알린 고인은 ‘단적비연수’, ‘태극기 휘날리며’ 등 영화와 ‘야인시대’, ‘성균관 스캔들’ 등 다수의 드라마를 오가며 장르를 가리지 않는 탄탄한 연기력을 선보였다. 특히 2012년 드라마 ‘사랑했나봐’에서 충격적인 진실을 듣고 마시던 오렌지 주스를 뱉어내는 명장면을 탄생시켜 ‘주스 아저씨’라는 애칭으로 폭넓은 시청자층의 사랑을 받았다.

2020년 동료 배우 이상이와 결혼해 가정을 꾸린 그는 2023년 얻은 늦둥이 딸이 선천성 심장 복합 기형으로 생후 4일 만에 수술을 받았다는 사연을 고백해 많은 응원을 받기도 했다. 평소 방송에서 가족에 대한 깊은 애정을 드러내 왔으며, 당장 5월 초 경기도 평택에 식당 개업을 목표로 한창 준비 중이었던 것으로 알려져 먹먹함을 더하고 있다.
고인의 빈소는 경기 안성시 도민장례식장 VIP 5호실에 차려졌다. 발인은 5월 1일 오전 8시 30분 엄수되며, 장지는 용인평온의숲을 거쳐 우성공원묘원에 안치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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