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명품 백 보다 땅 사서 모으는게 좋다는 센 언니

손용현 에디터 조회수  

남다른 취미 생활을 가진 배우가 있습니다. 남들 명품백 살 때, 땅을 수집하다는데요, 주인공은 바로 모델 겸 배우 최여진입니다.

최여진이 최근 땅 수집 취미를 밝혔습니다. “명품가방 대신 가평 땅을 한 평 두 평 사서 모은다”고 근황을 전했는데요, 양평에 계신 부모님을 가평으로 모시고 싶어 땅을 사고 있다고 합니다.

그녀는 일주일 중 이틀은 서울 한강 뷰 집에서 지내고, 나머지 5일은 경기도 가평 집에서 보내며 수상스키 등 활동적인 취미를 즐긴다고 합니다.

최여진은 어릴 적 발레리나를 꿈꿨지만, 집안 경제적 사정으로 그만뒀습니다. 부모님 이혼 후 어머니와 캐나다에서 살다가 100만원 들고 한국으로 돌아와 자수성가했습니다.

남자들이 무서워하는 센 언니

1983년생 최여진은 싱글 라이프를 즐기고 있습니다. 175cm 키에 화려한 비주얼, 여기에 남부럽지 않은 재력을 보유하고 있는 그녀가 밝힌 연애 스타일은 주변 사람을 놀라게 했습니다.

최여진은 “제가 보기에 센 언니 스타일이라 남자분들이 먼저 쉽게 다가오지 못한다. 남자한테 먼저 들이대지 않으면 짝사랑만 하다가 처녀귀신으로 죽을 거다”라고 털어놨습니다.

실제로 최여진은 드라마에서 악녀 역할을 찰떡 소화했습니다. ‘미스 몬테크리스토’ ‘러블리 호러블리’ ‘내 여자’ ‘황금신부’ 등 여러 작품에서 도도한 악녀를 연기했고, 국민 욕받이가 됐죠.

악녀 역할을 자주 맡은 최여진은 “악녀 연기하다 보면 목에 담이 온다. 가위에도 눌리고 스트레스를 많이 받는다”고 토로하기도 했습니다. 이 때문일까요, 축구, 댄스, 줌바, 수상스키, 골프 등 여러 스포츠 취미를 즐긴다고 합니다.

최여진은 2001년 슈퍼모델 선발대회로 데뷔, 2004년 드라마 ‘미안하다, 사랑한다’로 연기 생활을 시작했습니다. ‘골 때리는 그녀들’ 등 예능에서도 활약하며 사랑받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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손용현 에디터
fv_editor@enterdiar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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