개그맨 대표 부부 박준형♥김지혜의 결혼 생활이 주목받고 있습니다.
박준형-김지혜 부부는 2005년 7월 결혼해 슬하에 장녀 박주니, 차녀 박혜이를 두고 있습니다.
박준형은 KBS2 ‘개그콘서트’에서 갈갈이 삼형제 리더로 등장해 일약 스타덤에 올랐는데요. 앞니로 무를 가는 개인기로 전 국민을 사로잡았죠.
같은 시기 ‘개콘’에 출연한 김지혜는 미녀 개그우먼으로 존재감을 드러냈습니다.
연애 기간 2년 동안
박준형이 이별 통보한 적도 있어
김지혜가 소속사 문제로 박준형에게 도움을 받으면서 둘 사이는 가까워졌다는데요. 교제 1일 만에 손잡고, 2일 만에 스킨십을 했다고 이야기했죠.
박준형은 “당시 주택청약이 당첨돼서 방배동에 70평짜리 아파트를 대출 없이 샀다. 그 소문이 돌고 김지혜가 다음 날부터 매일 전화가 오더라”고 폭로했는데요.
김지혜는 “결혼 10년 차가 되자 4년 정도 스킨십이 없었다”고 오래된 부부의 고민을 공개했는데요. 이에 ‘부부 예약제’를 만들었다고 밝혀 화제가 됐죠.
메시지로 부부관계 날짜를 정하는 시스템인데요. 낯부끄러우면서도 설렘을 선사하는 이 위기 극복 방법으로 많은 아내의 지지를 받았습니다.
재산에 욕심 없어 아내 명의로,
통장도 아내에게 넘겼다
현재 박준형-김지혜 부부는 90평대 한강뷰 아파트에 거주 중입니다. 집값은 대략 75억원인데요. 소유주는 김지혜라고 밝혔죠.
집뿐만 아니라 자동차 등 웬만한 재산은 아내 명의라고 밝혔는데요. 박준형은 “나는 재산에 집착하지 않는다. 휴대전화는 내 명의”라고 말했습니다.
“개그맨 이혼 커플 1호가 되기 싫어서 이혼하지 않는다”는 결혼 20년 차 박준형-김지혜 부부. 서로 아빠 닮았다고 울면서 싸우는 두 딸과 함께 행복한 가정을 꾸려가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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