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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델들 보고 ‘내가 더 낫겠다’고 데뷔한 172cm 미녀 배우

김혜진 에디터 조회수  

172cm의 늘씬한 키와 화려한 마스크를자랑하는 배우 유인영. 고등학교 시절 패션잡지를 보다 ‘내가 더 잘할 수 있을 것 같다’는 생각에 모델 학원에 접수했다고 한다.

이를 입증하듯 유명 데님 브랜드인 리바이스의 카달로그 모델로 발탁되며 연예계에 본격적으로 발을 내딛은 그녀는 늘씬한 키와 몸매로 많은 여성들이 선망하는 워너비 미녀스타이기도 하다.

늘씬한 몸매를 유지하는 비결로 ‘군것질을 안하는 것이 철칙’이라고 밝힌 바 있는 유인영. 평소 빵이나 과자를 좋아하지 않는데다가, 정말 살을 빼야겠다고 마음 먹으면 밥 대신 고기만 먹는 것으로 대체하기도 한단다.

만약에 자신이 군것질을 하는 모습이 찍힌다면 그 때는 정말 배가 고픈데다가 시간은 없고 배는 채워야겠다는 절박한 상황인 것이라고 설명한 바 있는데, 그런데 실제로 그런 일이 있었다.

때는 바야흐로 2013년, ‘별에서 온 그대’에서 전지현의 라이벌 ‘한유라’ 역할을 맡았던 유인영. 극 중 유람선 신을 일주일 내내 찍어야 했는데, 한 번 배를 띄우면 육지에 내리지를 못하는 상황이었다고 한다.

처음엔 유람선을 탄다고 좋아했다가 종일 아무것도 먹지 못하는 터에 큰 고생을 한 그년는 다음 촬영 때에는 평소에 손에도 안 대던 과자와 빵 등 먹을 것을 잔뜩 싸짊어지고 타야만 했다고 한다.

화려한 외모와 도도한 이미지 덕분에 주로 까칠한 부잣집 딸 역할을 자주 맡다보니 평소 성격도 그럴 거라고 오해를 사기도 한다는 유인영. 실제로는 말투도 무척 느리고 낯 역시 많이 가린다고 한다.

지난 2022년 ‘술꾼 도시 여자들’ 시즌 2에서 기존 캐릭터들과는 달리 허당미 가득한 요가수련원 원장 ‘김선정’으로 분해 재미를 선사했던 유인영, 차기작으로 박기웅, 김소원 등과 함께하는 ‘더 체인’의 공개를 앞두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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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혜진 에디터
CP-2023-0041@fastviewkore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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