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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역 이미지 벗으려고 속옷만 입고 거리 활보한 여배우

손용현 에디터

아역 시절부터 연기 활동을 시작해 데뷔 20년 차가 된 배우 문가영. 그녀가 최근 파격적인 란제리룩을 시도한 이유를 밝혔습니다.

문가영은 지난해 밀라노에서 열린 돌체앤가바나 2024 FW 패션위크에서 블랙 시스루 란제리룩 선보여 화제가 됐는데요.

평소 ‘얌전한 모범생’ 이미지와는 완전히 다른 모습으로 충격을 안기기도 했죠.

이에 대해 문가영은 “컬렉션 옷이기도 했고, 내가 도전하는 걸 좋아하는 편이다. 다들 얌전하고 책 좋아하는 이미지로 보시니까 변칙을 주고 싶은 욕구가 생기더라”고 설명했습니다.

독일 태생인 문가영은 한국어, 영어, 독일어 3개 국어를 구사하는 능력자인데요.

아버지가 물리학자, 어머니가 피아노 전공자인 엘리트 집안으로, 부모님 덕분에 자연스럽게 피아노, 플루트, 바이올린을 배울 수 있었다고 합니다.

10살 때 한국에 들어와 아역부터 시작한 문가영은 2006년 ‘스승의 은혜’로 데뷔해 ‘산 너머 남촌에는’ ‘왕가네 식구들’, ‘질투의 화신’ 등 다양한 작품에 출연하며 연기력을 쌓았습니다.

데뷔 20년 차 배우가 된 문가영은 “내가 아역일 때 박은빈, 이세영, 여진구 등이 활동한 아역의 황금시대였다”면서 당시 자신을 각인시키지 못해 서러웠던 마음을 고백했죠.

독일에서 길거리 캐스팅되어 광고 모델로 활동했던 문가영은 “어릴 때부터 주목받는 걸 좋아했던 것 같다. 셔터 소리가 좋았다”면서 배우를 꿈꾸게 된 계기를 밝혔는데요.

“그 자리에서 꾸준히 버티고 기다리면 항상 때가 오는 것 같다”고 신념을 밝힌 문가영은 “계속 참고 견디다 보면 좋은 일들이 갑작스럽게 어렴풋이 보이더라. 그동안 나는 잘 준비가 돼 있어야 한다”면서 자신감을 내비쳤습니다.

문가영은 최근 tvN 드라마 ‘그놈은 흑염룡’을 통해 글로벌 인기를 누리게 됐는데요. tvN 새 드라마 ‘서초동’과 영화 ‘만약에 우리’ 공개를 앞둔 만큼 활발한 활동을 기대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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손용현 에디터
content@enterdiar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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