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연예계 대표 잉꼬부부로 불리는 최수종과 하희라가 충격적인 부부싸움 영상을 공개해 화제가 되고 있다.

tvN STORY에서 공개된 ‘우리는 잉꼬부부가 아닙니다’ 1차 티저 영상에서 두 사람은 “XX, 잘 해줘도 지X이야”라는 욕설부터 시작해 “우리 어쩌다 이렇게 된 거니”, “그래, 이혼하자”라는 처절한 대사들을 내뱉으며 일촉즉발의 부부 위기를 연출했다.

연기 경력 도합 82년의 베테랑 배우 부부가 보여준 파격적인 변신은 시청자들에게 강한 인상을 남겼지만, 동시에 예상치 못한 반응을 불러일으켰다.

영상을 본 누리꾼들은 “태어나서 욕 처음 해보신 것 같아요”, “안싸워 보셔서 싸우는 게 어색해요”, “유일하게 미숙한 연기력, 평생 안 해보신 걸”, “처음으로 연기력 논란 나오는 거 아닐런지” 등 웃픈 반응을 쏟아냈다.
실제 부부 사연을 연기로 재현하는 새로운 포맷

‘우리는 잉꼬부부가 아닙니다’는 드라마 형식으로 재구성한 실제 부부들의 사연을 최수종과 하희라가 각각 남편과 아내의 입장에 서서 리얼하게 연기하며 부부의 문제에 대해 세심한 솔루션을 제공하는 프로그램이다.

지난 4월부터 공식 홈페이지를 통해 부부관계에 대한 다양한 고민을 모집했으며, 접수된 사연은 방송에서 재연되어 대화 주제로 다뤄질 예정이다.
프로그램에는 ‘수라 커플’ 외에도 개그맨 황제성, 이혼 전문 변호사 양소영, 정신건강의학과 전문의 김지용이 카운슬러로 참여해 다양한 시선에서 전문적인 솔루션을 제시할 예정이다.
특히 하나의 상황을 남편과 아내의 시선으로 각각 풀어낸 두 개의 드라마를 통해 부부의 서로 다른 견해 차이를 보여주며 갈등의 본질을 조명한다는 점이 주목할 만하다.
33년째 이어지는 모범 부부의 금슬

최수종과 하희라는 1993년 결혼해 슬하에 1남 1녀를 두고 있으며, 올해 결혼 33주년을 맞는다.

공개된 영상과 정반대로 두 사람은 결혼 후 오랜 세월이 지났음에도 방송 등에서 금실 좋은 부부의 모습을 꾸준히 보여왔으며, 연예계 대표 잉꼬부부이자 ‘워너비 부부’로 불리고 있다.

과거 인터뷰에서 이들은 결혼생활 중 단 한 번도 부부싸움을 하지 않았으며, 그 비결은 바로 ‘대화’라고 밝힌 바 있다. 서로의 다른 부분을 인정하고 자신에게 없는 부분에 대해서는 ‘존경한다’, ‘멋지다’라는 칭찬을 잊지 않는다는 것이 이들만의 부부 철학이다.

결혼하고 한 번도 부부싸움을 안해본 대표 잉꼬 부부가 펼치는 속 터지는 막장 부부이야기. 과연 카운슬링 프로그램의 새로운 지평을 열지 기대가 모아지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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