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원준은 2016년 맛집 동호회에서 14살 연하의 검사와 만나 결혼했습니다. 만난지 3개월 만에 결혼을 결심할정도로 불꽃같은 사랑이었죠.
현실적인 프러포즈
프러포즈는 화려함 대신 현실적이었습니다. 향초와 선물로 분위기를 만든 뒤 자신의 교원 월급통장을 내밀었고, 아내가 “저작권 통장은요”라고 받아치며 두 사람의 유머 코드가 맞았다고 회상합니다.
부부싸움에서 절대 이길 수 없는 검사 아내
결혼 후엔 “아내가 검사라 논리가 너무 탄탄해서, 싸우면 제가 늘 집니다”라는 너스레로 미소를 자주 만들었습니다. 채널A 예능에서 부부의 일상을 공개하며 ‘말솜씨 앞에 백기’ 에피소드도 전했는데요, 이 대목은 김원준 특유의 유쾌한 톤으로 소비되며 사랑꾼 이미지를 더했습니다.
독박육아에 한숨쉬는 연예인
지방 근무가 잦은 아내를 대신해 독박육아를 하다 지쳐 집을 뛰쳐나온적도 있다고 하는데요. 스스로 마음을 추스르고 돌아온 일화를 전하며 “육아가 제 적성엔 맞지만, 가끔은 숨 고를 시간이 필요하다”고 했습니다. 육아 예능에선 18개월이던 둘째의 먹성·체중 걱정을 놓고 좌충우돌하는 모습도 비쳤지요.
김원준은 2025년 KBS1 ‘열린음악회’에서 변함없는 라이브를 선보이며 근황을 전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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