개그맨 정준하가 10억원 넘는 축의금을 받은 사실이 화제가 되고 있는데요.
정준하는 2009년 10살 연하의 일본인 여성과 결혼해 슬하에 외동아들 로하를 두고 있죠.
당시 국민예능 ‘무한도전’에 출연 중이었던 그의 결혼식에는 유명 연예인들이 줄줄이 참석해 1500명 이상의 하객이 모였는데요.
주요 하객을 살펴보면 유재석, 하하, 길, 정형돈, 강호동, 윤종신, 이수근, 차태현, 김종민, 이동욱, 박진영 등 초호화 스타 라인업입니다.
한 방송에서 MC들은 “축의금이 10억원일 거”라고 추측했습니다. 이영자도 “정준하 결혼식 축의금만 해도 웬만한 아파트 24평 정도는 살 정도는 될 것”이라고 증언했죠.
정준하는 “정확히 기억나진 않지만 그 정도는 아니다”라고 웃으며 해명했는데요. 그의 인기를 감안하면 정말 가능했을지도 모르겠다는 반응이 많았습니다.
연예인이 되기 전 정준하는 이휘재, 쿨, 룰라 등의 매니저로 일했는데요. ‘테마극장’ 카메오 출연 후 ‘노브레인 서바이벌’에서 바보 캐릭터로 큰 사랑을 받으며 본격적으로 연예계 일을 시작했죠.
‘무한도전’ 고정 멤버로 활약하던 정준하는 28년 요식업 경력을 살려 현재 강남에서 3개 식당을 운영 중인데요. 특히 횟집 월 매출은 수억 원에 달할 정도로 성공했다고 합니다.
정준하는 최근 KBS2 ‘사장님 귀는 당나귀 귀’에 출연하여 요식업계에서의 경험과 노하우를 공유하고, 유튜브 채널 ‘정준하하하’를 통해 팬들과 소통하며 다양한 콘텐츠를 선보이고 있는데요.
오는 5월 25일 열리는 ‘무한도전 Run with 쿠팡플레이’를 앞두고 다이어트에 열을 올리고 있습니다. 정준하는 “하루 5만보 걷기가 목표다. 2주 만에 6.5kg 감량에 성공했다”고 밝히며 열정을 드러냈죠.
요즘 매니저와 스타일리스트 없이 혼자 스케줄을 소화 중인 정준하. 방송과 요식업에서 모두 두각을 드러낸 만큼 다양한 활동 기대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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