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이혼 고백하며 재혼까지…양준모·스피카 양지원, 임신까지 ‘겹경사’
뮤지컬 배우 양준모가 3년 전 이혼 사실을 처음으로 고백하며 걸그룹 스피카 출신 배우 양지원과의 재혼, 그리고 임신 소식까지 한꺼번에 알려 화제를 모으고 있다.

양준모는 24일 자신의 SNS를 통해 “오랜 고민 끝에 지난 2023년 결혼생활을 정리하고 서로 각자의 길을 걷게 됐다”고 이혼 사실을 공개했다. 2009년 작곡가 맹성연 씨와 결혼해 딸을 둔 그가 14년 만에 파경을 맞은 셈이다. 그동안 알리지 않은 이유에 대해서는 “아직 어린 딸아이가 혹여 상처받거나 불필요한 시선 속에 놓이지 않기를 바라는 마음이 컸다”고 설명했다.

이혼 고백과 동시에 새 출발 소식도 전했다. 양준모는 “힘들었던 제 삶을 다시 차근차근 만들어가는 시간 속에 곁에서 따뜻한 힘이 되어주고 다시 웃음을 찾게 해준 고마운 사람이 있었다”며 재혼을 알렸다. 약 30분 뒤 양지원도 자신의 SNS에 웨딩 화보를 공개하며 “여러분, 저 결혼합니다”라고 밝혔다. 양지원은 “원래는 내년 초로 결혼을 계획하고 있었는데, 너무나 감사하게도 저희에게 새 생명을 주셔서 내년 마흔에 제가 엄마가 된다. 그래서 조금 앞당겨 식을 올린다”고 임신 사실까지 공개했다.

2004년 가극 ‘금강’으로 데뷔한 양준모는 ‘오페라의 유령’, ‘레 미제라블’, ‘지킬 앤 하이드’ 등 굵직한 뮤지컬 무대를 누비며 ‘뮤지컬계의 거목’으로 불려왔다. 1988년생인 양지원은 2012년 그룹 스피카로 데뷔한 뒤 배우로 활동 영역을 넓혀 ‘이혼변호사는 연애 중’, ‘마녀의 게임’ 등에 출연했다. 8살 차이를 넘은 두 사람의 겹경사에 팬들의 축하가 쏟아지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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