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생 첫 소개팅에서 만난 남자에게 운명을 느끼고 결혼한 여배우 이연희의 근황이 주목받고 있습니다.
이연희는 2001년 SM 청소년 베스트 선발대회를 통해 SM에 입사 후 2004년 KBS2 드라마 ‘해신’으로 데뷔했는데요.
처음 소녀시대 멤버들과 함께 연습생 생활을 했지만, 연습생 쇼케이스에서 아이돌이 아닌 배우로 최종 진로를 결정했습니다.
드라마 ‘어느 멋진 날’ ‘에덴의 동쪽’ ‘유령’ ‘미스코리아’ ‘더 패키지’ ‘SF8 – 만신’ ‘레이스’를 비롯해 영화 ‘백만장자의 첫사랑’ ‘조선명탐정: 사라진 놉의 딸’ 등 여러 작품에 출연했죠.
맑고 순수한 ‘국민 첫사랑’ 이미지로 많은 사랑을 받은 이연희는 2020년 2살 연상의 비연예인 남편과 결혼해 지난해 딸을 품에 안았는데요.
남편을 생애 첫 소개팅에서 만났다는 이연희는 “첫눈에 남편이 운명의 짝임을 느꼈다”고 합니다.
이연희는 “남편과 1년에 한 번 정도 부부싸움을 하는데 크게 싸운 적은 없다”면서 남다른 부부 금실을 자랑했는데요.
작년 9월 득녀 후 2개월 만에 다이어트를 시작한 이연희는 다시 슬림한 몸매를 뽐내 눈길을 끌었죠.
최근 장진 감독의 연극 ‘꽃의 비밀’로 배우 활동을 재개한 이연희는 “나도 이렇게 복귀가 빠를 줄 몰랐다”고 밝혔는데요.
안소희, 공승연 등 함께 하는 배우들과 장진 감독의 작품이라 섭외가 왔을 때 거절할 수 없었다고 합니다.
앞서 이연희는 ‘리어왕'(2021)으로 처음 연극에 도전해 코델리아와 광대 1인 2역을 소화했는데요.
“연극을 통해 연기 경험을 쌓고 싶었다”는 이연희는 “앞으로도 꾸준히 무대에 오르고 싶다는 욕심이 생겼다”는 소감을 전했죠.
어느새 데뷔 22년 차가 된 이연희는 “국민 첫사랑을 너머 믿고 보는 배우가 되고 싶다”는 포부를 밝혔는데요. 연극 무대에서도 좋은 모습 보여주길 기대해 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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