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이지훈은 자신의 뮤지컬 공연을 따라다니던 일본인 팬 미우라 아야네와 지난 2021년 결혼했습니다. 18명의 대가족과 살고 있는 이지훈이 14세 연하 일본인 아내와 가정을 이루는 과정은 예능을 통해 여러 번 소개되었는데요.
그때마다 두 사람의 훈훈한 러브스토리는 많은 화제가 되었습니다. 부부는 지난해 7월 딸을 낳으면서 더욱 행복한 결혼 생활을 이어가고 있습니다.
우리 부부는 원래 데이트를 하지 않는다.

그런데 연예계 최고의 잉꼬부부라는 소문과 달리, 최근 아야네는 인스타를 통해 부부가 데이트를 즐기지 않는다고 고백했습니다.
사실 카페에 가는 것도, 사람 많은 데 가는 것도 두 사람이 선호하지 않기 때문이라고 하는데요. 그래서 결혼 후에는 골프 라운딩 외에는 거의 집에서만 시간을 보냈다고 해요.

그러나 아이가 태어난 이후에는 집이 더 이상 두 사람 만의 공간일 수 없게 되었지요. 그래서 오히려 아이가 태어난 다음에는 한 시간의 짧은 데이트라도 둘 만의 시간을 집 밖에서 보내기 위해 노력하고 있다고 합니다.
결혼 이후에 주로 집에 있었지만, 오히려 아이가 생기고 난 다음에 데이트를 더 자주 하게 된 셈이지요.
믿었던 남편의 이중생활

아야네는 한편으로 이지훈의 이중생활을 고발하기도 했는데요. 자신이 불렀을 때의 시크한 반응과 달리, 딸하고 놀아줄 때의 하이톤 목소리가 너무 달랐기 때문입니다. 아야네는 ‘남편의 이중생활’이라는 제목으로 증거 영상을 올리기도 했습니다.
질투하며 올린 영상이지만, 그럴수록 더욱 행복해 보이는 가족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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