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한민국에서 건물주되는법’으로 돌아온 하정우의 최근 흥행성적

22년 디즈니 플러스의 ‘수리남’은 하정우가 OTT 시리즈에서도 저력이 있음을 증명한 수작이었습니다.
이후에도 하정우는 제작, 주연, 연출을 오가며 다양한 작품을 쏟아냈는데요.

좀 아쉬웠던 하정우의 최근 성적들

사실 최근 흥행성적은 다소 아쉽습니다. 텐트폴 야심작 「비공식작전」과 명절 호기를 노린 「1947 보스톤」 모두 손익분기점에 턱없이 부족한 성적으로 씁쓸하게 퇴장했죠.
그나마 「하이재킹」이 해외 판권 수익을 더해 간신히 체면치레를 했으나, 이어진 주연작 「브로큰」은 물론 직접 메가폰을 잡은 「로비」와 「윗집사람들」마저 폭발적인 반응을 이끌어내지 못했습니다. 구체적인 지표를 살펴보면 그 위기감이 더욱 뚜렷해집니다.


2023년 「리바운드」: 제작 (누적 약 70만 명 / 손익 160만 미달)
2023년 「비공식작전」: 주연 (누적 약 105만 명 / 손익 500만 미달)
2023년 「1947 보스톤」: 주연 (누적 약 102만 명 / 손익 450만 미달)
2024년 「하이재킹」: 주연 (누적 약 177만 명 / 국내 손익 230만 미달, 해외 판권으로 돌파)
2025년 「브로큰」: 주연 (누적 약 19만 명 / 손익 110만 미달)
2025년 「로비」: 연출·주연 (누적 약 25만 명 / 손익 150만 미달)
2025년 「윗집사람들」: 연출·주연 (누적 약 54만 명 / 흥행 저조)
한국영화 전체의 저조한 성적.. 그래서 더욱 귀한 배우 하정우

물론 최근 한국영화의 저조한 성적은 비단 ‘하정우 영화’에 그치지 않습니다. ‘왕사남’이 신화를 다시 쓰고 있긴 하지만, 극장가의 저조한 성적은 이미 고착화 되고 있기 때문이지요.
자신의 흥행부진에 대해 하정우 감당해야하는 시간이며, 앞으로도 꾸준히 도전하겠다는 입장을 밝히기도 했지요.
한편으로 그만큼 하정우라는 귀한 재능의 영화인에 대해 팬들이 거는 기대가 크다는 것도 사실입니다.

그래서 더욱 새 드라마 「대한민국에서 건물주되는법」을 응원하는 팬들이 많습니다.
빚에 허덕이는 생계형 건물주가 목숨보다 소중한 가족과 건물을 지키기 위해 가짜 납치극에 가담하며 벌어지는 서스펜스인데요.
극의 종반으로 갈수록 몰입감이 더 하고 있는데요. 영화인 하정우의 선전을 기대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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