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예인 자식이라 표적 됐다”…조혜련, 아들 우주의 학폭 자퇴 비밀
그 많은 방송에서 한 번도 꺼내지 않았던 이야기였다.

23일 방영된 MBN ‘속풀이쇼 동치미’에서 조혜련이 아들 김우주의 학창 시절 학교폭력 피해 사실을 처음으로 털어놓았다. 조혜련은 “아들이 중학교 때 학교폭력을 당했다”며 그 이유로 “연예인 자식이라는 이유로 표적이 됐다”고 말했다. 결국 우주는 중학교를 자퇴해야 했고, 18살 당시 최종 학력이 초졸인 상태가 됐다.
하지만 이후 반전이 있었다. 우주는 국제고등학교, 기독교 학교 등 여러 학교를 거치며 방황을 이어가다 필리핀 유학까지 다녀왔다. 그리고 결국 검정고시를 통해 대학교 6곳에 동시 합격하는 기적을 이뤄냈다. 조혜련은 이전 방송에서 “우주는 대학을 졸업하고 180도 바뀌었다”며 아들의 성장을 자랑스럽게 밝히기도 했다.

하지만 현실의 벽은 또 한 번 찾아왔다. 우주는 대학에서 게임기획을 전공했으나 AI 기술의 급격한 발전으로 채용 시장이 얼어붙으면서 40여 곳에 원서를 냈지만 전부 탈락했다. 조혜련은 “아이가 원서를 40군데 냈는데 다 떨어졌다. 사람을 안 뽑는다”며 안타까운 현실을 짚었다. “취직을 못 하는 건 죄가 아니다”라는 엄마의 말이 더 뭉클하게 들렸다.
결국 우주는 호주 시드니로 워킹홀리데이를 떠났다. 조혜련은 아들이 한국을 떠나기 전 스스로 “엄마 카드를 자르겠다”고 말했다고 전했다. 의존하지 않겠다는 아들의 선언에 조혜련은 말을 잇지 못했다.

학폭 피해 자퇴, 방황, 검정고시, 6개 대학 합격, 40번의 취업 실패, 호주행까지. 연예인 엄마 덕에 화려할 것 같았던 아들의 20대가 실은 누구보다 험난했다는 사실에 시청자들은 “우주 씨 응원한다”, “조혜련 씨가 더 대단하다”는 반응을 쏟아내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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