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배우 지예은과 댄서 겸 안무가 바타가 공개 열애 8개월 만에 결혼 소식을 전했다.
2일 지예은 소속사 씨피엔터테인먼트는 “두 사람은 깊은 믿음을 바탕으로 서로의 인생을 함께하기로 약속했다”며 결혼을 공식 확인했다. 바타 소속사 에이라도 “신뢰와 사랑을 바탕으로 새로운 출발을 하게 됐다”고 알렸다. 결혼식은 오는 12월 12일 서울 모처에서 가족과 가까운 지인들만 모신 채 비공개로 치러진다. 특히 12월 12일은 바타의 생일이기도 해 자신의 생일에 평생의 반려자와 부부의 연을 맺는 것이 눈길을 끈다.

두 사람은 같은 교회를 다니며 처음 인연을 맺었다. 공통된 관심사와 신앙을 통해 자연스럽게 가까워졌고, 지난해 지예은이 지석진과 결성한 프로젝트 그룹 ‘충주지씨’의 워터밤 무대 안무를 바타가 맡으면서 두 사람의 기류가 달라졌다는 후문이다. 올해 4월 열애 사실이 공개됐을 당시 함께 활동했던 지석진이 뒤늦게 사실을 알고 많이 놀랐다는 이야기가 전해지기도 했다. 지예은이 갑상샘암 진단을 받고 활동을 중단한 채 치료에 전념하던 시기에도 바타가 묵묵히 곁을 지켜줬던 것으로 알려졌다.

이날 두 사람은 SNS에 나란히 같은 내용의 글을 올렸다. “내 삶에서 결혼은 왠지 먼 이야기라고 생각하며 지내왔는데 평생 함께하고 싶은 사람이 생겼다”며 “나를 있는 그대로 바라봐 주고 사랑해 주는 선물 같은 사람이다. 일밖에 모르고 살아온 나에게 사랑이 뭔지 알게 해준 참 감사한 사람”이라고 전했다.
1994년생 동갑내기인 두 사람은 각자의 분야에서 활발히 활동해왔다. 지예은은 2017년 웹드라마 ‘하우투’로 데뷔해 ‘SNL코리아’ 등에 출연하며 이름을 알렸다. 바타는 댄스 크루 위댐보이즈의 리더로 2022년 Mnet ‘스트릿 맨 파이터’에서 준우승을 거뒀고, 블랙핑크 제니의 ‘라이크 제니’ 안무를 맡아 주목받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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