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나인뮤지스 출신 문현아 지난 2017년 8살 연상의 소속사 대표와 결혼합니다. 두 사람이 결혼한 스토리는 마치 드라마같은데요.

2007년 슈퍼모델 선발대회로 데뷔한 문현아는 탁월한 가창력을 앞세워 나인뮤지스에 합류했습니다. 놀랍게도 지금의 남편과는 걸그룹 데뷔 전부터 알고 지내던 이웃사촌 사이였죠.
“옆집 남자가 훗날 내 남편으로”

하지만 평범한 이웃사촌이라기엔 조금 특별한 사연이 있습니다. 두 사람이 세 들어 살던 곳은 원래 한 집이었으나, 집주인이 임의로 가벽을 세워 반을 나눈 구조였는데요. 얇은 가벽 탓에 방음이 전혀 되지 않아 본의 아니게 사생활이 낱낱이 공유되는 상황이었죠.
“가벽 너머로 들려오는 음악 소리에 기대어”

거의 1년 넘게 남편의 음악 소리까지 고스란히 들어야 했지만, 남편의 첫인상이 좋았던 그녀는 오히려 이 상황을 즐겼다고 합니다. 가끔 가벽에 기대어 들려오는 소리에 귀를 기울이며 풋풋한 설렘을 느꼈다고 하네요.
남편 역시 지인들에게 “옆집에 예쁜 여자가 사니 놀러 오면 입장료 받겠다”며 문현아에게 호감을 품고 있었습니다. 벽 하나를 사이에 두고 서로의 생활 패턴과 취향을 자연스레 공유하며 핑크빛 인연이 시작되었습니다.

가장 힘들던 시기 가벽 너머로 서로에게 큰 위로가 되어주던 두 사람은 결국 평생의 동반자가 되기로 약속했습니다. 얄궂은 주거 환경이 맺어준 운명적 만남 덕에 현재 1남 1녀를 둔 행복한 부모로서 단란한 일상을 이어가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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