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해 2월 우리 곁을 떠난 배우 김새론의 마지막 모습이 담긴 영화가 드디어 세상에 나옵니다.
풋풋한 10대의 사랑, ‘우리는 매일매일’

김새론의 유작인 영화 ‘우리는 매일매일’이 다음 달 4일 개봉을 확정했습니다. 이 작품은 동명의 인기 웹툰을 원작으로 한 영화로, 서툴고 순수한 10대들의 사랑과 우정을 그린 청춘 드라마입니다.
김새론은 극 중 여고생 여울 역을 맡아 특유의 맑고 섬세한 연기를 선보였습니다. 상대역인 소꿉친구 호수 역은 배우 이채민이 맡아 호흡을 맞췄습니다.

4년 만에 빛을 보게 된 마지막 기록
사실 이 영화는 2021년에 이미 촬영을 모두 마친 상태였습니다. 하지만 여러 사정으로 개봉이 미뤄지면서, 촬영 후 4년 만이자 배우가 세상을 떠난 지 1주기가 지난 시점에 관객을 만나게 되었습니다.
최근 열린 기자간담회에서 김민재 감독은 개봉에 대한 감격과 함께 고인에 대한 그리움을 전했습니다. 감독은 “김새론은 연기를 위해 태어난 최고의 배우였고, 누구보다 예의 바른 친구였다”며 그녀의 재능과 인품을 기렸습니다.
동료들이 기억하는 따뜻한 선배

이 작품으로 스크린에 데뷔하는 이채민 역시 김새론에 대한 고마움을 잊지 않았습니다. 촬영 당시 신인이었던 자신을 위해 동갑내기 친구임에도 선배로서 디테일한 조언을 아끼지 않았던 그녀의 모습을 회상했습니다.
“지금 생각해보면 고마움이 정말 크다”는 그의 고백은 현장을 뭉클하게 만들었습니다. 아름다웠던 청춘의 한 페이지로 남게 된 김새론의 마지막 연기는 많은 이들에게 깊은 여운을 남길 것으로 보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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