90년대를 대표하던 세련미 ‘노현희’ 근황

1983년 아역으로 시작해 1991년 KBS 공채 탤런트로 데뷔한 배우 노현희는 90년대 ‘세련미’를 대표하는 배우였죠.
사연 많은 그녀의 이야기를 들어봅니다.
“식장에서 눈물이 멈추지 않았다” 지옥 같았던 쇼윈도 부부

노현희는 2002년 아나운서 신동진과 결혼했지만 6년 만에 합의 이혼했습니다.
당시 불임 때문이라는 악성 루머로 큰 상처를 받기도 했죠.

진짜 비극은 아나운서 사위를 원했던 어머니의 강요로 시작된 억지 결혼이었습니다. 그녀는 사랑하지 않는 사람과의 결혼식 내내 눈물을 흘렸다고 합니다.
결혼 생활 역시 “밖에서는 행복한 척했지만 집안은 지옥이었다”며 철저한 쇼윈도 부부였음을 털어놨습니다.

심지어 남편에게 생활비조차 받지 못해 친정어머니가 돈을 대며 가사 도우미처럼 일해야 했습니다.
딸 돈으로 아들 건물 사준 어머니, 남은 건 8억의 빚

그녀의 고통은 가족에게서도 이어졌습니다.
어린 시절부터 번 돈을 모두 맡겼지만, 어머니는 딸의 돈으로 남동생 명의의 땅과 건물을 사주었습니다.

여기에 강압에 못 이겨 남동생 빚 보증까지 서면서 써보지도 못한 8억 원의 빚을 떠안게 되었죠.
결국 살던 집마저 경매로 넘어가 매일 빚 독촉에 시달리는 신세가 되고 말았습니다.
53세가 되어서야 “엄마 때문에 내 인생이 이 지경이 됐다”고 원망했지만, 여전히 통제에서 벗어나지 못해 씁쓸함을 남겼습니다.

그러나 최근엔 SNS를 통해 근황을 전하고 있는데요. 다시 브라운관에서 만날날을 기대하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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