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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들 데려오는 조건으로 전남편 빚 2억 8천 대신 갚아줬다는 유명 여가수

성다일 에디터

1965년 한국방송공사에서 개최한 가수 발굴 노래자랑 탑 싱어 선발대회를 통해 처음 데뷔로 가수로 데뷔한 장미화.

장미화

허스키하고 파워풀한 보컬이 매력적인 그는 1990년대 초반까지 가수로서 왕성한 활동을 이어오며 ‘봄이 오면’, ‘안녕하세요’ 등의 히트곡을 남겼는데요. 최고의 전성기를 자랑하던 1978년 결혼했습니다.

장미화

330만 원이면 개인주택을 하나 장만하던 당시, 장미화는 통행금지로 하루 세 곳의 업소에서밖에 일할 수 없었지만 월 270만 원을 벌 정도로 잘 나가는 가수였다고 합니다. 하지만 업소에서 여러 일을 겪으면서 신물이 나는 바람에 결혼을 택하게 되었는데요.

세바퀴

결혼 1년만에 아들을 출산했고, 2년 후에 이혼하게 됩니다. 하지만 시가에서는 장손이란 이유로 아들을 데리고 가버리고 말았다구요. 죽어도 아이는 줄 수 없었던 장미화는 아들을 데려오는 조건으로 전 남편의 빚을 대신 갚기로 합니다.

장미화

아들이 자라면서 아버지의 정을 느끼지 못해 미안했다는 장미화, 아들을 위해 전남편과 친구처럼 지내기로 큰 결심을 하고, 좋은 날이면 가족끼리 모여서 밥도 먹고 행복하게 지냈다고 합니다.

같이 삽시다

당시 전남편의 빚이 무려 2억 8천만 원이었다고 하는데요. 빚을 대신 갚으면서 친구처럼 지내는 것이 결코 쉽지 않았지만, 장미화는 함께 만나면 밥값마저 아끼지 않았다고 합니다. 이자로만 쳐도 죽을 때까지 얻어먹어야할 상황에도 빚을 갚으려고 폐가 무너지도록 뛰었다는 그.

같이 삽시다

아들이 아버지와 많이 친해져 자신도 모르게 생일을 챙기고 있었다는 사실에 내심 섭섭했던 것은 물론, 전 남편이 교통사고로 사망한 이후에도 아들이 제사를 지내러 가기 때문에 명절에는 함께하지 못한다고 전해 아쉬움을 샀습니다.

장미화

장미화는 현재 김치회사의 대표로 활동하고 있으며 틈틈이 방송을 통해 모습을 드러내고 있는데요. 여전히 전성기 시절 못지 않은 카리스마와 노래 실력을 자랑해 놀라움을 자아내곤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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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다일 에디터
content@enterdiar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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