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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무도 몰랐던 연애” 절친도 속이고 감독님과 연애했다가 갑자기 결혼 발표한 배우

김혜진 에디터

2006년 갑작스러운 결혼 발표로 연예계를 깜짝 놀라게 한 배우 문소리와 장준환 감독. 이들의 비밀연애는 가까운 지인들조차 전혀 눈치채지 못할 정도로 철저했고, 그 때문에 한 절친 배우가 크게 분노하는 에피소드가 화제가 된 바 있다.

금방 헤어질 줄 알아서 비밀로…

문소리는 과거 방송에서 “1년간 아무한테도 얘기를 안 하고 비밀연애를 했다. 그러다 기사가 났는데 열애설이 아니라 결혼 발표 기사였다”고 털어놓았다. 두 사람이 연애 기간 내내 간 곳이라고는 한강과 포장마차뿐이었고, 서로를 ‘감독님’, ‘소리씨’라고 존댓말로 부르며 철저히 비밀을 유지했다.

문소리는 비밀연애를 하게 된 이유에 대해 “금방 헤어질 줄 알았다”고 말해 웃음을 자아내기도 했다. 이들의 비밀연애 당시 습관은 결혼 후에도 이어져, 결혼 19년 차인 현재까지도 서로 존댓말을 사용한다고 알려져 있다.

“희대의 사기극” 분노한 절친

평소 두 사람과 자주 만나던 배우 류승수는 기자의 “두 사람이 결혼하는데 아느냐”는 전화에 “그런 사람들 아니다”라며 발끈했다. 심지어 “문소리는 3일 전에 우리 집에서 술 먹고 갔는데 왜 갖다 붙이냐? 스캔들을 낼거면 나와 내라”며 강하게 반발했다고 한다.

하지만 바로 다음날 두 사람의 결혼 발표 보도가 나오자 류승수는 완전히 당황했다. 그는 두 사람에게 “어떻게 이럴 수 있느냐? 희대의 사기극이다. 올해 최고의 남녀주연상을 줘야 된다”며 부들부들 떨면서 분노를 표출했다고 전해진다.

2024년 뒤 늦게 당시의 비하인드를 푼 류승수. 자신은 배신감에 문소리와 장준환의 결혼식에도 참석하지 않았다고 이야기 했다. 하지만 옆에서 듣던 문소리가 “가족끼리만 하고 아무도 초대하지 않았다.”라고 말하자 류승수가 초대 했어도 안갔을거라며 소심하게 덧붙여 웃음을 자아내기도 했다.

7만 감독이 미친거 아니냐?

비밀연애 중이던 시절, 장준환 감독은 지인들과 함께 간 노래방에서 마이크를 잡고 “내가 문소리랑 사귀면 어떨 것 같아요?”라고 깜짝 발언을 했었다고 한다. 하지만 지인들은 3초간의 정적 끝에 “소리는 좋은데 시집 보내야 한다. 700만도 아니고 7만 감독이 미친거 아니냐”는 반응을 보였고, 장준환 감독은 아무 말도 하지 못하고 노래만 불렀다고 전해진다.

당시 장준환 감독의 데뷔작 ‘지구를 지켜라!’는 제작비 33억 원에 관객 수 7만 명의 흥행 참패를 기록했지만, 각종 영화제에서 신인감독상을 휩쓸며 작품성을 인정받았다.

시간이 증명한 선택

두 사람은 2006년 결혼 후 2011년 딸 연두를 얻었다. 결혼 10여 년이 지난 2017년, 장준환 감독이 연출한 ‘1987’은 720만이 넘는 관객을 동원하며 흥행에 성공했다. 이 작품은 제54회 백상예술대상에서 대상을 비롯해 4관왕을 달성하는 영광을 안았다.

최근에는 장준환 감독의 ‘저주받은 명작’으로 불리는 ‘지구를 지켜라!’가 할리우드에서 리메이크되어 개봉을 앞두고 있다. ‘가여운 것들’의 요르고스 란티모스 감독이 연출하고 에마 스톤이 주연을 맡는 ‘부고니아’라는 제목으로 된 영화는 올해 11월 개봉 예정이다.

문소리는 최근 넷플릭스 시리즈 ‘폭싹 속았수다’로 글로벌한 인기를 얻고 있으며, 남편 장준환 감독도 이 작품을 보고 “오랜만에 눈물을 흘렸다”며 극찬했다고 전해진다.

절친들마저 깜빡 속을 정도로 비밀리에 연애하고 결혼한 두 사람. 류승수도 두 사람을 용서(?)하고 절친으로 지내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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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혜진 에디터
CP-2023-0041@fastviewkore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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