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개봉 당시 16만 관객으로 아쉬운 성적을 거뒀던 ‘동화지만 청불입니다’가 최근 넷플릭스 상위권에 머물며 주목 받고 있다.

영등위가 ‘청불’을 줬지만, 사실 생각보다 노출수위가 강하진 않았었다.
다만, 불법 음란물 단속 공무원이 19금 웹소설을 쓴다는 발칙한 소재 덕분에 은근히 야한 장면이 많기는 하다.

하지만 쿠팡플레이에 따로 공개된 무삭제판은 극장판의 아쉬움을 달래듯 꽤 수위 높은 노출을 포함해 매니아들 사이에서 화제를 모았었다.

영화는 음란물을 단속하는 공무원 단비(박지현)이 퇴근 후에는 야설 작가로 활동한다며 성공한다는 이야기다.

단비는 우연히 성인 웹소설계 대부 황대표(성동일 분)의 올드카를 박살낸 후, 수리비 1억을 탕감해준다는 조건으로 야설 20편을 써야되는 상황.. ..
여기에 방통위 대리 강정석 역의 최시원도 능청스러운 생활 코믹 연기로 작품의 활력을 배가시켰다.
동화 작가지망생 단비가 절친들의 찐 경험담을 듣고 성스러운 재능에 눈뜨는 과정이 영화의 가장 큰 묘미다.
자극적인 소재의 외피 속에는 진짜 자신의 재능을 발견해 가는 청춘들의 뭉클한 성장 스토리도 담겨 있다.
스크린에서는 16만으로 흥행에 아쉽게 실패했지만, 배우들의 찰진 연기와 발칙한 소재가 넷플릭스에서 제대로 입소문을 타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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